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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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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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 2023년 4월에 뉴질랜드여행을 8박 10일로 다녀왔었다. 뉴질랜드의 4월은 우리나라랑 날씨가 반대여서 여름이 거의 끝나고 가을이 접어들 무렵이라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마와 동일하게 비가 꽤 많이 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3-6월은 뉴질랜드 내에서도 가장 날씨가 민감할 때라 항상 여행에 주의해야한다. 다행히 내가 여행을 다녀왔을때는 하루만 비가 왔었다. 나는 자연경관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여행이 트레킹이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질랜드에 가기전에 찾아봤던 트레킹 + 여행지를 총 정리하여 써보려한다.

 


 

일단 내가 다녀온 여행 순서

 

남섬 여행

1일차 : 인천 -> 오클랜드 -> 퀸즈타운 -> 숙소

2일차 : 퀸즈타운 -> 네비스스윙 -> 와나카호수 -> 와나카마을

3일차 : 와나카 -> 어스파이어링 블루풀스 트레킹 -> 와나카마을

4일차 : 와나카 -> 어스파이어링 롭로이 트레킹 -> 와나카마을 -> 테카포 마을

5일차 : 테카포 호수 -> 마운트 쿡 후커벨리 트레킹 -> 푸카키 호수 -> 마운트알파인쿡 연어 -> 퀸즈타운

 

북섬 여행

6일차 : 퀸즈타운 -> 오클랜드 -> 타우포호수 -> 타우포

7일차 : 타우포 ->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 -> 타우포 -> 로토루아

8일차 : 로토루아 -> 와이-O-타푸 트레킹 -> 와이망구 트레킹 -> 온천욕 -> 오클랜드

9일차 : 오클랜드 -> 인천

 

해당 트레킹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 첨부하고, 오늘은 내가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면서 세웠던 지도의 여행지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한다.

 

2023.08.30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블루풀스(Blue Pools) 트레킹 코스 소개

 

뉴질랜드 여행 블루풀스(Blue Pools) 트레킹 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블루풀스 트레킹 코스 소개 INDEX 1. 블루풀스란? 2. 블루풀스 트렉를 가기위한 준비사항 3. 블루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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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빙하를 볼 수 있는 롭로이 (Rob Roy) 트레킹

 

뉴질랜드 여행, 빙하를 볼 수 있는 롭로이 (Rob Roy) 트레킹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롭로이 (Rob Roy) 에 대해서 INDEX 1.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롭로이 트레킹) 2.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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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후커밸리(Hooker Valley Track) 트레킹

 

뉴질랜드 여행, 후커밸리(Hooker Valley Track) 트레킹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후커밸리(Hooker Valley) 트레킹 INDEX 1. 후커밸리(Hooker Valley) 2. 후커밸리 트레킹 여러가지 코스 3. 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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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통가리로 알파인 트레킹

 

뉴질랜드 여행, 통가리로 알파인 트레킹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통가리로 국립공원 INDEX 1. 통가리로 국립공원 2. 통가리로 국립공원 코스 3.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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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트레킹

 

뉴질랜드 여행,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트레킹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INDEX 1.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2.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정보 3. 와이망구 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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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와이-O-타푸(와이오타푸) 트레킹

 

뉴질랜드 여행, 와이-O-타푸(와이오타푸) 트레킹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와이오타푸 트레킹 INDEX 1. 와이오타푸 2. 와이오타푸 전체 지도 3. 와이오타푸를 가기 좋은 계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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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여행 계획하기 총 정리

 

 

 

 

뉴질랜드 여행지

 

뉴질랜드 가볼만 한 곳

 

🔺 뉴질랜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멋진 것으로 매우 유명한데, 특히 밀포드 트레킹과 루트번 트레킹은 세계에서 죽기전에 가봐야할 10대 트레킹으로 꼭 가봐야하는 곳이다.

 

밀포드 사운드 트랙

 

🔺밀포드 트레킹의 경우에는 겨울에는 예약이 불가능하며 우리나라 계절로 11월 ~ 4월까지만 한정으로 열리게 되며 하루에 자율입산 30명, 가이드를 동반한 입산 50명을 합해 총 80명의 인원만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즉 매년 전 세계인구 중 1200명만 예약하여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자율입산을 하는 사람들은 밀포드 트레킹을 포함하여 루트번 트레킹까지 7박8일로 묶어서 여행내내 트레킹만 하다오는데, 그정도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트레킹으로써 자연을 좋아하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트레킹과 같은 곳이다. 가이드를 동반한 트레킹은 보통 패키지로 갈 경우 패키지 비용만 300-400만원에 육박하며, 자율트레킹은 50만원이면 가능하지만 음식과 길을 스스로 찾아가야하기에 핸드폰도 안터지는 오지에서 위험부담이 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밀포트 사운드 관람을 할 수 있는 배, 그리고 경비행기가 있는데 이런 액티비티를 이용해서 밀포트 사운드의 웅장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편이다.

 

 

🔺 밀포드 사운트 트랙과 루트번 트랙을 제외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일반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가는 것이 마운트 쿡 후커벨리 트레킹이다. 후커벨리 트랙은 약 10km 로 거리는 길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길이 매우 잘 되어 있어 가기가 매우 편한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북섬의 로토루아 온천마을이나, 남섬의 퀸즈파크에서 네비스스윙이나 패러글라이딩, 루지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한다.

 

이는 아래 목차에서 상세하게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뉴질랜드 북섬

 

 

뉴질랜드 북섬

 

90마일 비치(Ninety Mile Beach)

 

90마일 비치(Ninety Mile Beach)

 

🔺 먼저 뉴질랜드의 최북단에 있는 90마일 해변은 아히파라(Ahipara) 에서 시작하여 스콧포인트(Scott Point)까지 연결되는 매우 긴 모래사장이다. 특히 이 모래사장의 실질적인 길이는 88km에 이른다고 한다. 나인티마일비치(Ninety Mile Beach)는 본디 하이웨이(국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모든 차가 운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직 4륜 차만 가능하며, 하루 중 간조때만 운행을 허용한다. 나는 뉴질랜드에 방문할때 마치 유우니 사막처럼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뉴질랜드의 렌트카는 이곳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을 뿐더라, 혹시라도 렌트카를 이용하여 방문했다가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보증받을 수 없기때문에 여행 일정에서는 과감하게 패스했다.

 

이곳은 매년 낚시 대회도 열릴 정도로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는데, 뉴질랜드에서 낚시는 매우 심하게 제한이 되어 있어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낚시가 가능하다. 그래서 낚시를 나는 매우 좋아하지만 이것도 패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트카보다는 투어차량을 이용하여 패키지로 다녀오는 편이며, 해변을 따라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 까지 패키지 투어에 포함된다. 카이타이아(Kaitaia)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며, 베이오브아일랜드에 체류하여 파이히아(Paihia) 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나 경비행기를 이용해 케이프 레잉가(Giant Sand Dunes)까지 구경하는 방법도 있다.

 

 

케이프 레잉가(자이언트 센드 듄)

 

케이프 레잉가 자이언트 센드 듄(Giant Sand Dunes)

 

🔺 90마일 비치(Ninety Mile Beach)를 구경했다면 근처의 케이프 레잉가 자이언트 센드 듄(Giant Sand Dunes)도 꼭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이타이아(Kaitaia) 에서 케이프 레잉가 자이언트 센드 듄(Giant Sand Dunes)까지는 차로 약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되며, 90마일 비치(Ninety Mile Beach)를 방문했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다. 오클랜드에서 지리적으로 매우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2가지 장소는 꼭 한번에 묶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이언트 센드 듄(Giand Sand Dunes)

🔺자이언트 센드 듄(Giant Sand Dunes)을 가야하는 이유는 보통 사막은 중동지방이 유명한데, 뉴질랜드에서도 이 자이언트 센드 듄은 거대한 사구로써 사막처럼 형성이 되어 있다. 이곳에서 바로 특별한 엑티비티인 샌드 보딩을 즐길 수 있는데,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지만 업체에서 현장지불 후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으니 돈만 챙겨가면 90마일비치와 자이언트센드듄에서 하루 일정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

 

🔺오클랜드 근처에서 가볼만한 해변은 밑에 소개해드릴 하헤이 비치(Hahei Beach) 와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 2가지 해변이다. 물론 해변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따지면 90마일비치(Ninety Mile Beach)가 일품이지만, 해당 해변은 오클랜드에서 가기엔 너무 멀고 부담스럽기에 2가지 해변을 더 추천한다.

 

먼저 소개해드릴 해변은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라는 해변으로 해변의 주변 경관도 일품이지만, 검은 모래 사막이 특히 유명하다.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

 

🔺해당 해변의 주변에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오름처럼 우뚝 솟아있는 오름이 곳곳에 존재해서 오름 위에 올라가면 멋진 뷰를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다로 흘러들어오는 물에서 자연 파도풀이 형성되기에 서핑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또 검은 모래가 사구해변처럼 드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오프로드 차량을 가지고 오프로드 대회도 열릴 정도로 즐기는 사람이 매우 많은 관광지이며 오클랜드에서 1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는 해변 중 하나이다.

 

 

스카이타워 번지

 

뉴질랜드 스카이타워(Sky Tower - Sky Deck)

 

🔺오클랜드에서 가장 랜드마크이자 192m의 높이의 번지는 자유낙하처럼 떨어지는 번지와는 다르게 브레이크 장치가 있어 빠르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실제로 떨어지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루지나 카트라이터를 타게되면 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속력을 내기 때문에 실제 속도는 높지 않아도, 체감속도는 엄청 빠르게 느껴진다.

 

뉴질랜드의 스카이타워 번지(Sky Tower Activity)는 192m의 높이에서 시속 80km의 속도로 떨어지지만 체감속도는 100km가 넘을 정도로 아찔하며 약 11초 가량 공중에 떠있어서 지상 아래로 떨어진다. 스카이타워(Sky Tower)의 높이는 첨탑의 꼭대기를 포함하여 328m에 달하며, 최고층의 높이는 222m,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곳은 192m 이다. 특히 이곳에는 회전 레스토랑도 있어서 밤에 야경을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정말 좋은 것이다. 다만 비용이...

 

 

하헤이 비치(Hahei Beach)

 

하헤이 비치(Hahei Beach)

 

🔺오클랜드 주변에서 테헹가 워크웨이(Te Henga Walkway)를 제외하고 방문해야할 해변은 바로 하헤이 비치(Hahei Beach)이다. 해당 해변에는 분홍색 조개껍질들이 수없이 쌓여있으며, 연안과 연안을 잇는 크고 작은 섬들이 보호구 역할을 해주고 보호구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세부나 사이판, 오키나와와 못지 않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다 엑티비티인 카약, 서핑, 동굴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호비튼 영화 세트장 - 마타마타 - 호빗의 마을 세트장(Lord of the Ring)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 의 촬영장인 호비튼 영화 세트장(Hobbiton Movie)

 

🔺뉴질랜드는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기 때문에 반지의제왕(Lord of the Ring) 촬영장이 꽤 많이 있는데, 그 중 호비튼 영화 세트장(Hobbiton Movie)는 매우 잘 꾸며놓은 곳입니다. 원래 자연도 매우 아름다운데, 영화에서 보던 세트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며 사진 포인트도 곳곳에 많이 존재합니다.

 

특히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 시작인 백엔드(Bag End)를 비롯하여 호빗마을의 전반적인 실제 모습을 관광할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의 세트장이 아닌 실제 마을처럼 보인다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매우 잘 녹아있는 곳입니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y)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ey)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ey)는 불의 계곡이라 하여 로토루아(Rotorua) 지역은 온천으로 굉장히 유명한 지역인데, 이곳은 자연온천이 생기기때문에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ey)와 같은 지열지반의 온천지대가 엄청 많이 존재한다.

 

해당 지역은 약 10km 정도 온천수를 따라 자연경관을 보며 트레킹이 가능한 곳인데, 유황 특유의 계란썩은내와 함께 트레킹을 해야하므로 마스크를 왠만하면 착용하고 즐기는 것을 나는 추천한다.

 

그리고 로토루아(Rotorua) 지역에서 지열지반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ey)보다는 와이오타푸(Wai-O-Tapu) 트레킹을 훨씬 추천한다. 그리고 온천욕을 하고 싶다면 폴리네시안 온천으로 가는 것이 좋다.

 

 

와이-O-타푸

 

와이오타푸(Wai-O-Tapu)

 

🔺와이오타푸(Wai-O-Tapu)트레킹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온천의 색깔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지열지대 특유의 유황색과 빨강색이 인상적인 곳이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Waimangu Volcannic Valley) 가 자연 그대로의 온천수 길을 따라 트레킹 하는 느낌이었다면 와이오타푸(Wai-O-Tapu)는 잘 꾸며놓은 지질공원의 느낌이었다. 특이한 색감의 온천못이 많았으며, 실제로 더 근접하여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았다.

 

또 지열지반지대 특성상 유황냄새때문에 쾌적한 트레킹을 하기 힘든데, 와이오타푸(Wai-O-Tapu) 트레킹은 와이망구 볼캐닉 벨리(Waimangu Volcannic Valley) 보다 거리가 짧아 조금 더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았으며 온천만 지나가면 전반적으로 유황냄새가 나지는 않아 엄청 불쾌하지는 않았다.

 

 

와이토모 동굴(반딧불)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

 

🔺어릴적 반딧불의 향연을 보면 항상 넋을 놓고 그 자리에서 멍을 때리기도 했으며 사라지는 불빛을 보며 반딧불을 잡으려고 용을쓴 기억이 있다. 어릴적 뿐 아니라 지금도 백패킹을 가서 야간에 반딧불의 작은 불빛을 보곤 하면 "와 반딧불!! 대박" 하고 소리치곤 한다. 뉴질랜드의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는 이런 반딧불이 수백 수천마리가 존재하는 곳으로 사진으로 보면 정말 황홀하기 그지 없다.

 

다만, 해당 동굴은 사진으로보면 황홀하나, 실제로 가서보면 수백 수천마리의 벌레가 내 머리위에 떠다닌다 생각하면, 그리 좋은 추억은 아닐 것이며 실제로 가족단위로 방문했다가 어린아이들이 울음을 터트리곤 하는 후기도 꽤 많이 있다.

 

 

포우아카이 서킷(Pouakai Circuit) 트레킹

 

Pouakai Circuit

 

🔺포우아카이 서킷(Pouakai Circuit)은 내가 북섬에서 트레킹 하고 싶었던 장소 중 하나이다. 퉁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 중 시간이 안되서 어디를 갈까 정말 고민하다가 조금 더 길이가 길고 멋진 퉁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을 선택하게 되어서 아쉬움이 남는 서킷 트레킹 중 하나이다.

 

수세기동안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이곳은 홀리 헛(Holly Hut)을 지나면 아후카와카와(Aukawakawa)습지에서 바라보는 타라나키산(MT. Taranaki)은 장관이다. 특히 물에 반영되어 있는 타라나키 산을 보자면 한동안 아후카와카와 습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바라보게만 될 것 이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 트레킹 - 운명의산 세트장(Lord of the Ring)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Tongariro Alpine Crossing)

 

🔺 이곳은 내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산이자, 가장 기대를 많이 한 산이다. 에메랄드 호수와 블루 호수를 볼 수 있으며 특히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루아페후, 나우루호헤, 통가리로 3개의 분화구가 있으며 이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가장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우리나라의 종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더 쉬움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아쉽게도 안개로 인하여 정상부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걸어내려가는 하단부만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하게 된다면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루아페후 하이킹 그리고 포우아카이 서킷 이 3가지는 꼭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볼만한 장소 소개를 마칩니다.

 

2023.10.31 - [해외등산/뉴질랜드] -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남섬 가볼만한 곳 총 정리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남섬 가볼만한 곳 총 정리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 뉴질랜드 남섬 가볼만한 곳 🔺뉴질랜드의 남섬은 북섬보다 볼게 조금 많다. 특히 퀸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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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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