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1.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는 화산 계곡으로 로토루아의 지역에서 1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광지로, 100여년 전에 형성된 세계에서 가장 최신인 화산 계곡 지대를 직접 걷고 볼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다만, 눈이 엄청 즐거운 대신 유황냄새로 인하여 숨을 쉬는 것이 조금 불쾌할 수 있으니 마스크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토루아는 온천의 마을로 지열지대 또는 간헐천 등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많이 경험 할 수 있는데,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와 와이오타푸 지질 공원이 대표적입니다. 야생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식물,조류,화산지대,계곡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하나의 공원으로 꾸며놓고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색다른 워킹투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걷기 힘든 분들을 위하여 순환버스를 만들어 두었고, 많은 사람들은 편도로 끝까지 갔다가, 버스를 타고 귀환하는 방법을 채택하며 일부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원하는 관광지에 내려서 투어를 하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귀환하기도 합니다.

 

저는 마지막날 방문하여 와이오타푸와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2곳을 모두 들리는 일정이어서 시간관계상 모든 워킹로드를 걷지 못했지만, 중간까지만 가도 뉴질랜드 본연의 정글 모습과 다양한 화산지대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와이망구 볼카닉 벨리 정보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는 하이킹 코스와 크루즈 코스로 나눠지며 입장료도 달라집니다.

 

하이킹 코스의 경우에는,
금액 :

. 성인-44달라

. 어린이(15살 까지) - 15달라

. 가족(성인 2명 + 어린이 3명) - 100달라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니다.


하이킹 시간 요소는
하이라이트(일부 멋진 구간만 걷기,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원하는 구간만 걸음)-1.5km-1 시간
풀코스 - 3.2km-1시간 30분
풀코스 + 호수 전체 둘레길 포함 - 4.0km-1시간 45분
*3개의 정류장이 있고, 정류장 간 무료 셔틀이 존재합니다. 버스는 하루에 다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을 잘 맞춰야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할때 자세하게 안내해 줍니다.

 

로토마하나 호수 보트 크루즈

금액 :

. 성인-47달라

. 어린이(15살 까지) - 15달라

. 가족(성인 2명 + 어린이 3명) - 115달라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니다.

 

출발 시간

11:25, 13:10, 14:00, 14:50 하루에 4번 운행하며 미리 매표소에서 안내를 받고 여유있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를 가기 좋은 계절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를 가기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과 겨울 쯔음이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특히 로토루아 지역 자체가 지열지반의 도시이기에 가을과 겨울, 선선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계절에 가면 매우 좋다는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지반에서 열이 올라와서 후덥지근하고 습한 환경이라 여름에 걷는 다면 정말 불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겨울에도 해당 밸리가 열린다면 정말 좋은 계절은 겨울 쯔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서 트레킹을 걸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겨울 강추합니다~

 


 

 

4.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전반적인 배경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소개

 

 

🔺볼카닉 밸리 트레킹은 매표소 옆에 있는 작은 길로 부터 시작됩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내가 정글에 와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길은 버스길과 트레킹길은 완전 분리되어 있고 각 포인트에서 합쳐지는 길만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코스였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 뜨끈한 열이 올라오는 호수가 바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호수들이 트레킹 코스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길은 매표소로부터 출발할때는 쭉 내리막길 입니다.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다시 되돌아오는 길은 오르막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갈때는 내리막길이라 그냥 트레킹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다시 돌아올때는 버스 시간에 맞춰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자동차도로와 걷는 트레킹 도로가 나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레킹 도로는 대부분 자갈길로 이어져 있으니 반스나 컴퍼스처럼 밑창이 얇은 신발은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일정 수준 자갈길과 정글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다보면, 어느새 온천지대가 바로 옆에 쭉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걷게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환경이라 처음에는 매우 신기했지만, 가면갈수록 유황냄새가 독하게만 느껴지고 기분도 불쾌해졌습니다. 특히 계란 썩은내가 많이 나서 진짜 별로 였습니다. 왠만하면 마스크 끼고가서 눈으로만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특히 호수에서 계속 연기가 생성되는게 너무 신기했고, 끝까지 걸어가보고 싶었으나, 와이오타푸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돌아가야했습니다. 사실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보다는 와이-o-타푸가 더 볼게 많고 신기했습니다. 다음편에서 와이-o-타푸를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