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후지산 뷰의 캠핑장이며, 크기도 축구장 2-3배에 달하며 방문하는 인원도, 캠핑장의 시설도 압도적으로 좋다. 처음가는 거라면 당연히 후모톳바라를 추천한다. 음식과 이소가스를 사가지 않아도 캠핑장 시설내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지만 여행인 만큼 음식은 따로 준비해가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무엇보다 후모톳바라 내에 후지산목장에서 키워 가공한 삼겹살을 판매하는데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모두 있지만 샤워장은 특정 요일과 사람이 많을때만 개방한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개수대와 음식물을 모두 버릴 수 있으며, 불멍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화롯대가 필요하다. 장작도 캠핑장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예약전쟁을 해야 갈 수 있으며 자세한 예약법과 후모톳바라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체한다.
고암(코안) 캠핑장은 호수를 끼고 있어 날이 맑으면 정말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특히 샤워시설이 코인 샤워장이라 상시로 개방해 있어 부족함이 없다. 다만 음식이나 주변에 편의점이 꽤 멀리 있어 다소 시설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지만,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등 필요한것들은 모두 있어 음식만 잘 준비해간다면 부족함이 없다.
쓰레기봉투는 무조건 따로 가져가야하며 분리수거함이 없어 살짝 불편함 감이 있다. 또 장작을 별로도 판매하지 않아 불멍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장작을 따로 가져가야하는데, 렌트를 하지 않으면 매우 힘들것이다. 대신 화롯대가 없어도 땅에다 불을 지피는 것이 가능하며 흙과 재는 반드시 따로가져와서 수거해가야한다.
타누키호수는 보통 고안과 후모톳바라를 모두 다녀왔거나, 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이 간다. 혹은 시즈오카라는 도시와 가장 가까워서 편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를 보고 싶은 사람들의 원픽 캠핑장이다. 누가 뭐래도 3개 캠핑장 중에는 타누키 캠핑장이 가장 만족도가 적은 캠핑장이다. 하지만 사람이 적거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탑인 캠핑장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가 있으며, 시즈오카와 20분 거리밖에 안되서 캠핑을 시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텐트와 호수, 후지산을 동시에 사진을 담을수없으며, 후지산도 대부분 나무에 막혀있는 뷰가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