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최단코스는 화순 수만리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수만리탐방지원센터는 거리상으로는 최단코스가 명확하지만 오르막길이 힘들고 지형이 돌계단 지형이 많아 발의 무리를 많이 주는 등산로이다. 그래서 무등산 추천코스는 증심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증심사는 가장 유명한 코스이며 탐방로도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가기가 좋다. 특히 꼭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광주시민들이 운동을 위해 장불재나 중머리재까지만 가는 경우도 많아 등산로가 매우 잘되어 있다. 또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중봉 등 무등산의 다양한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때문에 무등산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면 이 곳의 코스를 가장 추천한다.
2. 무등산에 대해서
무등산 설경
무등산의 설경은 특히 멋지다. 서석대와 입석대에 피어난 상고대는 정말 아름다우며, 서석대전망대에서 백마능선과 장불재를 바라보면 그 설경이 기가 막힌다. 특히 일출보다는 일몰이 아름다운데, 5월에서 8월 시즌에는 무등산의 정상보다는 백마능선과 안양산에서 보는 것이 일출이 아름다우며 정상 일출은 볼게 딱히 없다.
하지만 일몰의 경우에는 말이 다르다. 백마능선과 장불재를 병풍삼아 넘어가는 겨울시즌에는 일몰이 특히 이쁘며 장불재에 위치한 구조시설에 빛이 들어오면더 무등산 설경을 더욱 빛내준다.
3. 무등산 즐기기
무등산 설경
일단 눈소식이 있으면, 새벽부터 달려가는 것이 가장 좋다. 광주가 매우 따뜻한 지형이라 시간이 늦으면 항상 가는길에 눈이 모두 녹고 만다. 특히 서석대부터 입석대 즉 장불재에서 바라보는 정상 앞 능선은 해가 직사광선으로 비추는 방향이기에 특히 빠르게 녹는다.
무등산 설경
불행중 다행인 것은 반대방향인 중봉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의 정상 능선은 해가 일출시간에만 잠깐 비추기에 상고대만 잘 두툼하게 형성되어 있다면 당일 하루동안 녹을 일은 없다.
무등산 설경
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는 아니지만 광석대라는 포인트가 있다. 여기는 눈꽃과 가을에 특히 이쁜데 접근 경로가 쉽지않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다. 하지만 무등산을 여러번 가봤다면 이 곳을 꼭 추천한다.
무등산 설경
이외에도 5월 철쭉 시기에는 백마능선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철쭉 군락지와 가을철에는 억새군락지가 형성되므로 꼭 방문해야하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