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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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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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새인봉 등산코스

 

무등산 새인봉

 

 

무등산의 새인봉은 임금의 옥새와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어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고 불린다. 또 천제등을 향해 엎드려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사인을 닮았다하여 사인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며 장불재까지 뷰가 없는 증심사에서 최단코스를 따라 올라가는 것보다는 힘들지만 더 나은 뷰를 보여주기에 조금 더 추천을 한다.

 

 

무등산 세인봉 등산코스

 

 

 

증심사 주차장에서 새인봉으로 올라 장불재 - 중머리재 - 서석대를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그럼 지금부터 출발!!

 

무등산 주차장

 

 

무등산의 주차장은 매우 큰편이다. 주차요금은 국립공단에서 운영되기에 엄청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실도 매우 깨끗한편이다. 여기 주차장보다는 조금 더 올라가면 버스정류장 쪽에 화장실이 1개 더 있는데, 그쪽이 훨씬 깔끔하니 왠만하면 위쪽 화장실을 추천한다.

 

 

무등산 새인봉 가는길

 

 

무등산 새인봉으로 가는길은 주차장에서 아스팔트길을 쭉 따라올라가면서 등산용품 아울렛 거리가 나온다. 아울렛 거리를 통과하여 위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등산로가 시작된다.

 

 

새인봉 등산로

 

 

등산로 입구에서 새인봉까지는 2.1km로 매우 쉽다. 특히 초입에는 평지이다. 초입부터 스틱을 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1번 스틱을 펴면 무등산 정상까지 스틱을 사용하기 좋은길이기에 스틱을 접을 일이 없다. 초입에는 워밍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몸을 풀며 등산을 시작한다.

 

 

무등산 새인봉 등산코스

 

 

새인봉으로 오르는 중간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약 1.5km 가량의 오르막이 있으며, 돌계단과 나무계단 그리고 흙으로된 길의 오르막길이 반복된다. 스틱을 사용하기 좋아 적절하게 균형을 분배하여 체력을 아끼며 오른다.

 

 

새인봉 등산로

 

 

겨울 끝물에 가서 그런지 낙옆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오르막 중간중간에는 쉼터와 평지길도 반복되니 쉬면서 천천히 오르기에 매우 편리하다. 또 등산로는 이정표와 길이 매우 잘 보여 길을 잃어먹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새인봉 등산로

 

 

숲길을 반복하여 오르다보면 길게 이어진 나무계단길이 나오는데, 여기위쪽으로 올라가면 곧 새인봉에 도달한다. 바로 새인봉은 아니고 어느정도 계단과 암릉길을 약 300m 가량 반복하면 도착이다!

 

 

무등산 새인봉 가는길

 

 

위 코스만 지나면 새인봉의 포인트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새인봉까지는 능선길이라 뷰와 전망이 매우 좋은편이다.

 

 

새인봉

 

 

새인봉 도착! 새인봉은 여름에 푸릇할때 가면 조금 볼만 할 것 같다.

 

 

중머리재 가는 길

 

 

새인봉에서 중머리재까지의 거리는 약 1.8km 이며,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지만 대부분은 평지길이다. 이미 고도를 꽤 많이 올라왔으므로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다. 스틱을 사용하기 매우 좋으며 뷰는 없으니 빠르게 통과하도록 한다.

 

 

중머리재

 

 

약 40-50분 가량 걷다보면 중머리재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무등산 일반적인 코스와 동일한데, 나는 중봉으로 올라가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중봉으로 가는 길은 꽤나 가파르기에, 차라리 장불재로 올라 정상을 거쳐 중봉으로 "하산"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등산 등산코스

 

 

장불재로 향하는 길에는 돌로된 지형이 대부분이다 스틱을 사용할 만큼 폭은 넓으며 발목 꺽임에 유의하며 등산을 지속하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무등산 등산코스

 

 

겨울철 끝물이라 해가 들지 않는 부분은 눈이 아직 얼어있다. 혹시나해서 아이젠을 챙겨왔는데, 챙겨오길 잘한것 같다. 보통 1000고지가 넘는 산은 3월 중반까지는 아이젠을 꼭 챙기는 편이다. 산에 오를때는 항상 과하고 여분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장불재 도착

 

 

장불재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인 돌계단을 오르면 장불재가 나온다. 군사시설이 있어 사실 정상까지 편하게 차로 갈 수 있으나 일반 사람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등산을 통해 오른다. 장불재부터 정상까지는 모든 구간의 뷰가 터져있으며 사실 증심사에서 장불재까지는 거의 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등산 등산코스

 

 

올라가는 길에는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멋진 백마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무등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으로 등산로가 매우 잘 되어있으며 광주시민들은 야경을 보러도 많이 오르는 산이기에 사람이 매우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산이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면 설경이 정말 이쁜데, 무등산 설경은 다음에 소개해주도록 하겠다.

 

 

이후에는 증심사로 내려가는 코스를 선택하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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