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다. 내부와 외부가 매우 깔끔했으며, 꼼장어와 아나고는 밖에 수족관이 있었고 나머지 어류는 안쪽에 수족관이 있었다. 매우 깔끔했고 맛도 좋음!! 칭찬 일색!
2. 어부박씨 메뉴
꼼장어와 아나고가 주 메뉴인것 같았으나, 내가 꼼장어를 안먹는 관계로 회&해산물 대자리를 주문했다. 구성은 아래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이후에 술을 먹으며 추가로 촌돼지고추장찌개와 오징어볶음을 주문했다.참고로 촌돼지고추장찌개는 진짜 존맛이었다. + 청국장도
웨이팅 시간
신상가게고 잘 안알려진 가게라 웨이팅이 없었고, 또 지리적 위치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위치가 아니라서 좋은 사람들과 조용하게 먹기 좋은 가게다.
3. 어부박씨 분위기
전체적으로 검정과 흰색으로 디자인을 했다.
어부박씨 인테리어
매우 깔끔함. 더 말이 필요 없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자리가 좀 좁다는 것이 아쉬웠다.
4. 어부박씨 주문한 메뉴
기본메뉴로는 완두콩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음식을 기다리면서 소소하게 까먹기 좋았다. 맛은 뭐 완두콩맛 쏘쏘~
옥수수콘과 계란찜. 옥수수콘은 항상 횟집에가면 꼭 먼저 나오는 것 같다. 계란찜도 맛은 쏘쏘. 치즈라도 올라가면 좋을것 같으나, 남는 장사가 되려나?
무와 홍합을 넣고 푹 끓여서 매우 시원한 맛이 난다. 난 홍합탕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횟집에 가면 기본찬으로 꽤 많이 나온다.
광어회를 기본으로, 전복, 해삼, 멍게, 개불, 산낙지가 나온다.해산물은 모두 신선했으며, 광어는 진짜 쫄깃했다. 전복은 씹는 순간 꼬들한 맛이 일품이었고 멍게는 너무 신선해서 바다내음을 한입에 느낄 수 있었다. 개불도 꼬들 꼬들한게 씹는 식감이 재미지다. 특히 산낙지가 너무 신선해서 진짜 맛있었다.
초장과 간장 그리고 막장을 달라해서 여러가지 찍어먹는 재미까지!
와 찌개가 진짜 맛있었다. 회를 다 먹고 보통 매운탕을 시키는데, 나는 매운탕은 사실 먹을게 없어서 잘 먹지는 않는다. 보통 통우럭 매운탕이 20000원대인것을 감안하면 촌돼지고추장찌개는 진짜 해자다.얼큰한 맛이 매운탕 못지 않았고 시원한 맛보다는 걸죽한 맛이라서 한입 먹으면 얼큰함과 걸죽함이 함께 느껴진다.당연히 밥 한공기 추가.
오징어 볶음은 진짜 맛있었다.양파와 각종 야채에서 불향이 먼저 올라오고 한입 베어물면 양념이 쏙 나오면서 먼저 얼큰한 맛이 입속을 가득 매운다. 이후에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이 먼저 느껴지고 이후에는 오징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내 입맛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