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꽃돌게장 1번가(간장게장 맛집) 소개
여수 꽃돌게장 1번가
이곳은 꽃게장은 제대로 먹고 싶은 분과 돌게장은 무한리필이라는게 매우 매력적인 가게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웨이팅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아래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주소 : 여수 봉산동 210 -2
주차장 : 매우 큼
비용 : 무료
이곳을 찍고 가면 주차가 약 30-40대 가량 주차 가능 공간이 있습니다. 해당 구역에 주차를 하시고 테이블어플을 통해서 대기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대기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리 어플을 깔아서 시간에 맞춰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주말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몰려 기본 웨이팅 30분 이상을 하게됩니다. 오래기다리면 2시간까지도 할 수 있으니 무조건 대기표 먼저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2번 방문했었고, 둘다 꽃게정식을 주문했었습니다. 꽃게정식의 메뉴는 1인당 꽃게 1마리 + 새우 1마리 입니다. 사실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리필바가 매우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장은 매우 넓으며,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거의 없고 또 많은 시간에는 2층까지 모두 꽉찰 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저는 2번 방문하였는데, 1번은 4명, 1번은 2명이서 방문했습니다. 역시 구성은 새우장 1마리와 게장은 1마리을 해서 1인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돌게 양념과 간장으로 구성된 장이 나오게 됩니다.
돌게장도 크기가 꽤 크기때문에 진짜 순수 게장을 먹고싶은 분들은 무조건 꽃돌게장 1번가를 추천드립니다.
함께 나오는 게국지
그리고 돌게 양념장인데, 저는 보통 돌게 양념을 좋아하는데, 돌게는 갑이 딱딱하여 씹기가 어렵고 감칠맛이 박하지(꽃게)보다 덜해 간장을 먹을경우 짠맛이 강한데, 돌게는 크기가 작아 양념이 더 맛있습니다. 근데 이곳은 돌게가 크기 때문에 양념과 간장 둘다 맛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더 대박인 것은 "리필바"
이곳을 가장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 셀프바입니다. 셀프바에는 간장돌게몸통, 간장돌게딱지, 양념게장몸통, 양념게장딱지를 다 따로 담아두었기 때문에 본인이 선호하시는 것들을 무한으로 리필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돌게장들 보다는 크기가 작고 먹을 것이 없지만 무한리필이기에 먹을만큼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간장게장집을 가면 무한리필로 돌게를 주는 가게는 많지만 셀프바로 해놓은 집은 없습니다. 솔직히 돌게는 딱딱해서 몸통만 쪽 빨아먹고 사장님을 불러서 "리필좀 해주세요" 라고 말을하고 이러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 뭔가 눈치가 보이게 되는데, 이곳은 셀프바로 해놓아서 사람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양것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뎅도 게국지에 넣어서 먹으면 마무리까지 완벽!!
그리고 꽃돌게장의 화장실에는... 게장 입냄세를 제거해줄 일회용 칫솔과 치약까지.. 진짜 배려심이 대박입니다.
이상으로 꽃돌게장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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