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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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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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베이커스 테이블

 

 

더 베이커스 테이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독일식 브런치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 곳인데, 원래 본점이 이태원점에 있습니다. 이태원점은 주차공간이 아예 없고 골목길에 있으며 항상 풀테이블이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삼청동 경리단길에 생긴것을 발견하고 방문했습니다. 경리단길은 산책하기 매우 좋은길이며 예쁜 카페도 많아서 쉬기 좋은데, 더 베이커스 테이블에서 식사 후 산책이나 카페에 들려 담소를 나누기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1. 더 베이커스 테이블 정보

 

 

 

 

  • 네비 : 종로구 삼청로 126
  • 주차장 : 있음
  • 주차장 크기 : 5대 주차가능
  • 주차장 유/무료 : 무료
  • 영업 시간 : 오전 9:00시 ~ 오후 06:00

 

 

 

2. 더 베이커스 테이블 메뉴

 

 

더 베이커스 테이블

 

 

 

23년 6월 제가 노르웨이를 방문할때 독일을 경유하여 다녀왔는데, 독일에서 약 10시간 정도가 남아 레이오버 한적이 있습니다. 입국심사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점심을 해결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독일의 슈니첼을 잊지 못합니다.

 

독일에서 먹었던 슈니첼

 

 

 

슈니첼은 전통적으로 송아지고기를 얇게 다져 튀긴 음식을 비너 슈니첼이라 하며 송아지고기 뿐아니라 돼지고기로 만든것도 있는데, 전통성을 따지면 송아지고기로 하는 슈니첼이 원조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돈까스가 슈니첼을 따라온것이며 최근에는 닭고기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슈니첼과 느낌함을 잡아주는 스프는 독일에서 꽤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이번에 더 베이커스 테이블에 방문하면서 슈니첼과 토마토 스프를 주문하였습니다.

 

 

 

웨이팅 시간

 

본점의 경우 1시간 이상 대기해야하며 경리단길의 삼청동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경우 본점보다는 비교적 짧은 웨이팅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주말에는 각오하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오픈시간인 오전 09:00시에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1시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주차공간 1대의 자리와 매장에서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더 베이커스 테이블 분위기

 

 

브런치와 내부 인테리어

 

 

유럽처럼 기본적으로 꾸며놓았으며, 매우 깔끔하게 디자인을 해 두었습니다. 특히 주문을 웨이터로 부르는 것이 아닌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하는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으며, 음식을 주문하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더 베이커스 테이블 내부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자리는 매우 넓직하게 있으며, 전시회처럼 무언가를 전시하거나 볼 수 있도록 꾸며든데 작은 공간이지만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더 베이커스 테이블 인테리어1
더 베이커스 테이블 인테리어1-1
더 베이커스 테이블 인테리어1-2
더 베이커스 테이블 인테리어1-3

 

 

 

쉐프님의 자격증도 있고, 물건을 사지는 않을꺼지만 구경하는데 시간가는지 몰랐습니다. 이것저것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금새 나와서 꽤 좋았습니다.

 

 

 

 

 

 

4. 더 베이커스 테이블 주문한 메뉴

 

 

전체 음식

 

 

저는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예거 슈니첼, 더 베이커스 테이블, 오늘의 수프! 를 주문하였습니다. 이 메뉴 중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그냥 간단하게 아침메뉴로 즐기기 좋았고 연인끼리 데이트 자리에서는 주문을 비추천드립니다.

 

예거 슈니첼은 양송이와 으껜 감자가 들어가 슈니첼과 함께 곁들어 먹는 것으로 슈니첼의 고소한 기름기와 양송이 소스 그리고 으껜 감자가 만나 고소함에 고소함을 더한 음식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이 음식만 먹을 경우 다소 느끼할 수가 있어 오늘의 수프도 함께 세트로 주문하시면 매우 잘 어울리는 조화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예거슈니첼과 오늘의 스프 조합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메인 음식

 

 

가장 먼저 나온 스프

 

 

 

스프는 간이 쎄지도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은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한입을 후르룩 먹어보는 순간 토마토 향이 확 맴돌다가 고기국물 베이스의 특유 고소함이 느껴졌으며 끝맛은 다시 또 토마토의 상콤 달달한 맛이 기름기를 함께 잡아가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간이 쎄지도 약하지도 않아 국물처럼 손이 계속 가는 맛입니다. 진짜 강력 추천!

 

 

더 베이커스 테이블

 

 

음식 이름이 더 베이커스 테이블로써 어쩌면 브런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장 시그니처 메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소시지와 튀긴감자 그리고 스크램블은 일반 호텔에서 나오는 것과 차이가 그닥 없습니다. 스크램블은 엄청 연하고 묽은 스크램블로 식감이나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버터를 베이스로 스크램블을 할 경우 건조한 스크램블이 아닌 촉촉한 스크램블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딱 그런 스크램블입니다.

 

 

예거 슈니첼

 

 

 

가장 맛이 좋았던 예거 슈니첼, 버섯 크림소스와 으껜 감자 소스를 베이스로 하여 얆게 튀긴 슈니첼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슈니첼만 먹을 경우 튀김의 바삭함을 먼저 느낄 수 있고, 이후 씹을 수록 고기의 담백함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특히 고기가 얇아 부드럽게 없어지는데, 이때 양송이 크림 소스향이 입 전체에 퍼지면서 고소함에 고소함을 더한 맛입니다.

 

양송이 크림 소스만 먹으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맛에 으껜감자를 추가함으로써 고소함이 느끼함으로 변할때쯤 감자가 튀김과 스프의 짠맛을 중화시켜주면서 단백함을 더 해주고 여기에 오늘의 스프를 한입 먹으면 상콤함과 달콤함이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주면서 계속해서 음식에 손이가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슈니첼은 무조건 스프와 환상의 조합입니다.

 

처음 가시는 것이라면 예거 슈니첼과 오늘의 스프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삼청동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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