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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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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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능운

 

여수 능운

 

여수 능운

 

 

 

 

여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가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보통 여수에 가면 꽃게장이나 돌게장을 매우 많이 먹고, 디저트로는 딸기모찌나 딸기 아이스크림이 매우 유명하다. 보통 바닷가 주변에 있는 도시들은 회가 매우 유명한데, 여수는 생각보다 회나 오마카세 맛집이 알려진 곳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여수 "능운" 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한다.

 

 

 

 

 

 

 

 

 

1. 여수 능운 정보

 

 

 

  • 네비 : 웅천동 1706-2
  • 주차장 : 없음
  • 주차장 크기 : -
  • 주차장 유/무료 : 능운 가게 앞에 사장님에게 말을 하고 1-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 영업 시간 : 11:30분 오픈 ~ 22:00분 마감

 

 

보통 이 주변은 빌라나 오피스텔촌으로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해도 문제가 없으며, 차량의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잘 주차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2. 여수 능운 메뉴

 

여수 능운 메뉴판
여수 능운 메뉴판

 

 

 

이외에도 더 많은 메뉴들이 존재한다. 보통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능운카이센동의 메뉴이며, 14가지의 해산물 및 식자재가 들어간 카이센동으로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 간사람들 혹은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만 찾아봐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메뉴이다. 나는 이전에 다녀왔을때 먹어봤으므로 이번에는 마구로동(참치) 와 카니미소 게살크림파스타, 고로케를 주문하였다.

 

 

 

웨이팅 시간

 

여수관광시즌에 따라 웨이팅 시간이 달라지는데, 여수는 보통 여름에 인기가 엄청 많은 도시이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왠만하면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하거나 오픈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나머지 계절에는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지리적인 위치가 좋진 않아 사람들이 많이 알지는 못한다.

 

 

 

 

 

 

3. 여수 능운 분위기

 

여수 능운

 

 

능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외관에서부터 들어난다. 통유리를 사용하여 밖에서 안쪽이 다보이고 햇살이 매우 잘들어 깨끗한 느낌을 준다. 특히 햇살이 잘드는 식당의 경우 바닥청소가 안되어 있으면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능운은 엄청 깨끗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구앞에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각인해놓은 환영문구가 있다.

 

 

 

여수 능운 인테리어 

 

능운 인테리어

 

능운 인테리어

 

 

능운은 특이한것이 일반 홀과 닷지가 구분되어 있다. 보통 이런 자리들은 시야가림막 없이 한번에 뻥 뚫려있는데, 닷지에 앉는 사람들은 혼자오거나 주방장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기에 소음이 다소 클 수가 있다. 그래서 시야를 차단하는 가림막이 있어 내부 자리와 닷지 자리를 차단함으로써 오마카세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일반적인 식당의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점이 참 좋았다.

 

 

 

 

 

 

 

 

4. 여수 능운 주문한 메뉴

 

 

마구로동

 

 

가장먼저 나온 음식은 바로 마구로동이다. 참치 등살로만 이뤄진 카이센동인데, 나는 사실 참치 속살과 등살을 더 좋아한다. 뱃살이나 배꼽살의 기름은 확실히 씹으면 입안 곳곳에 기름이 퍼지는게 매우 맛있긴 하지만 중간 중간에 힘줄이 있어 나는 이것을 잘 씹지 못하고 삼키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기름기는 적지만 쉽게 뭉게지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아카미 부위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전반적인 구성

 

 

 

나는 구성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바로 토마토 절임이다. 이게 원래 일본에서 인기있는 반찬이라고 하는데, 진짜 맛있었다. 뭔가 새콤하면서도 토마토의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 마구로동의 진짜 즐기는 법은 참치는 다른 접시에 모두 담고 쯔유를 밥에 부어 계란을 터트려 밥을 비비고 참치를 한점씩 먹으면 육회비빔밥보다 더 맛있는 참치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카니미소 게살크림파스타

 

 

다음 나온 음식은 카니미소 게살크림파스타이다. 카니미소는 한국말로 직역하면 말 그대로 "게 된장" 이라는 뜻인데,  일본 된장과 게의 내장 그리고 게살과 함께 버무린 소스로 감칠맛을 극대화 시켜주는 소스이다. 특히 크림파스타는 느끼할수 있는데, 이런 일본의 미소된장이 어느정도 느끼함을 잡아줘서 크림파스타를 한입 후루룩 먹으면 홍게 특유의 감칠맛과 크림파스타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메뉴도 적극 추천한다.

 

 

고구마 고로케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는 고로케인데, 감자와 고구마 2가지 버전이 있으며 튀김이 진짜 바삭하고 한입 앙 베어 무는 순간 고구마나 감자가 엄청 잘게 으께져 만들어졌기 때문에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나오는 감자무스나 고구마 무스의 특유 고소함이 엄청 잘 어울린다.

 

 

여수에간다면 꽃게장이나 돌게장 말고 능운에서 바다내음 한입은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여수 능운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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