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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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 윗세오름 vs 영실코스

 

 

 

코스 정보 🌎

 

윗세오름 지도

 

초록색 화살표 : 👉들머리, 날머리👈

동그라미 : 📸 인증지 ( 없음! )

파란색 화살표 : 다녀온 방향

 

 

 

"어리목 ~ 영실코스"

 

 

📈 등산 : 어리목탐방지원소로 추천!

📉 하산 : 영실코스로 추천!

 

영실코스 정보

📍 네비 : 오백장군과까마귀 휴게소
🔖 영실탐방지원센터에 약 30-40분 정도 오르면 사진과 같은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상고대가 매우 유명해요.

 

어리목 정보

📍 네비 : 해안동 산220-13
🔖 어리목코스와 어승생악코스를 모두 갈 수 있어요!
✔️ 드넓은 평야를 볼 수 있고 처음에는 계속 오르막길이에요!

 

 

✔️ 영실코스 vs 어리목코스

 

 

👉INDEX👈 (이동은 클릭)

🚧구간별 요약🚧

1️⃣ 어리목코스

2️⃣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먼저 어리목코스의 장점은 영실코스에 비해 넓은 평야를 볼 수 있다는 이색적인 뷰에 있습니다. 어리목코스의 경우 초반에는 높은 경사도를 계속 치고 올라가야하며, 나무로 막혀서 뷰를 볼 수는 없지만, 전체 코스 중 반정도 왔을때는 만세동산과 사제비동산의 넓은 평야를 걸을 수 있어, 특히 겨울에는 스위스 같은 설산 트레킹을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어리목코스 동산 시작 지점

 

🔺특히 뻥뚤린 시야를 제공하여 겨울철 상고대와 푸른 하늘을 가장 최고로 치는 설산에서 그 끝판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어리목 코스입니다. 초반부(어리목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스틱을 준비해서 올라가시면 윗세오름대피소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초입부터 스틱을 준비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리목코스 일부

 

🔺어리목코스의 초입에서 고 경사도를 쭉 치고 올라가면 점차 완만한 경사도를 지닌 코스로 가게됩니다. 어리목코스의 앞쪽으로는 백록담의 북서벽을 향해 걸을 수 있는데, 이 뷰가 정말 예술입니다.

 

백록담의 북서벽

 

🔺백록담의 북서벽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풍경이 아닌 정말 이색적인 외국뷰를 자랑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사람들이 개미때 처럼 윗세오름 대피소를 향해 갑니다. 원래는 이쪽 코스를 이용하여 백록담까지 쉽게 등산이 가능한 등산로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지반이 약해져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코스가 다시 언젠가 열리면 백록담 일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대해봅니다.

 

 

 

🔺뒤쪽으로는 새별오름, 금오름 등과 같은 애월 ~ 서귀포 사이에 제주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서쪽에는 오름들이 참 많이 있는데, 해당 장소에서 오름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영실코스

 

어리목이 광활한 평원 그자체였다면, 영실은 장엄한 절벽뷰를 구경하면서 등산을 하게됩니다. 아주 짧은 초입동안 숲길을 걷고, 숲길을 걷다보면 눈앞에 거대한 절벽이 병풍과 같이 웅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실 코스 초입부분

 

🔺초입에서는 잘 정비된 데크길과 숲길을 걷습니다. 어리목탐방지원센터와 동일하게 영실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스틱을 준비하셔서 사용하시면,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쭉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중간에 데크계단일이 있는데, 데크를 보호할 수 있는 스틱 트레킹 쵸크를 사용하시면 조금더 배려하는 등산이 될것 같습니다 : )

 

영실코스 병풍바위

 

🔺영실코스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이 거대하고 웅장한 병풍바위를 보기위해서 일겁니다. 특히 이 병풍바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볼거리입니다. 봄에는 암석들 사이 사이로 철쭉이 피며, 여름에는 푸르른 잎들이 자라 상쾌함을 주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과 겨울에는 상고대의 멋진 자태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윗세오름 병풍바위 겨울

 

🔺저는 윗세오름의 병풍바위는 4계절 모두 이쁘지만, 특히 겨울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상고대는 항상 무언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윗세오름 병풍바위는 웬만한 오후 시간대에는 역광에 속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시간에 가시거나(10시이전) 15시 이후에 하산을 하면서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역광이라 사진 담기가 매우 힘듭니다.

 

병풍바위를 바라보며 올라가는 길은 전부다 데크 계단길이며, 병풍바위를 올라가고 나서야 영실코스 오르막은 끝이납니다. 병풍바위 이후로는 평지길로 정말 이쁜 길이 펼쳐집니다.

 

윗세오름

 

🔺병풍바위를 모두 오르고 나면, 첫번째 사진 처럼 눈꽃 터널길이 쭉 이어지며, 눈꽃 터널 이후에는 2,3번 사진처럼 평지가 계속됩니다. 이는 어리목 코스의 만세동산이나 사제비동산처럼 광활한 평야가 들어나는데, 영실코스의 평야는 선작지왓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이 선작지왓에는 봄철에 철쭉군락지가 형성되어 정말 이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니, 봄철 윗세오름 영실코스도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윗세오름 영실코스

 

여러분들은 윗세오름이 나은것 같나요? 영실코스가 나은것 같나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 둘다 너무 이쁜데 어캐 선택하지.. 라고 할것 같아요.

 

저는 사실 윗세오름을 갈때는 거의 어리목으로 등산을 하여 영실로 하산을 하거나, 영실코스로 등산을 해서 남벽분기점까지 갔다가 다시 영실코스로 하산을 하거나 2개 중 한가지 코스를 택하는데, 모두 영실코스를 포함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내면에 영실코스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윗세오름은 겨울 말고 봄 가을에도 사랑입니다.

 

이상으로 코스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 두코스 모두 빠른사람은 2-3시간, 느린사람은 4-6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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