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일출과 일몰의 명소를 많이 찾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섬으로,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을 포함하여, 비양도까지 일출 명소가 즐비하며, 서쪽으로는 금오름을 대표로 군산오름과 새별오름 등 일몰의 명소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 제주도에서 일몰이 정말 이쁜 곳. 제주도 일몰을 보려고 한다면 이곳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장소 : 금오름주차장
금오름 가는법
사실 금오름에 가는 법은 매우 쉽습니다. 제주도의 오름은 사라오름과 윗세오름 같은 몇몇 오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낮은 동산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오름들이 약 10-15분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하며, 이번 포스팅의 금오름 역시 15분정도 산행으로 정상까지 가서 멋진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유명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금오름 주차장
🔺금오름 주차장을 찍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다만 일몰로 정말 유명한 곳이기에,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주차 공간은 약 50대 정도 수용이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 일몰시간은 해당 주차장도 모두 꽉 차기 때문에, 30-40분 정도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오름 가는 길
🔺금오름 가는 길은 정상까지 아스팔트로 쭉 깔려있어서 매우 가기가 좋습니다. 해당 길만 따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며 중간 중간에 서쪽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약 15분 정도 오르면 되며,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합니다.
대신 길은 매우 좋지만 경사가 꽤 높아 힘들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기에 방문을 꼭 추천드립니다.
금오름 가는길
🔺금오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금오름 가는길에는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며, 산방산 방향으로도 뷰가 터져있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날이 좋으면 왼쪽사진처럼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기에 매우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금오름
🔺금오름의 전체적인 배경은 위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가운데는 한라산의 백록담 처럼 푹 파여있으며, 폭우나 태풍이 내린 뒤에는 습지가 물이 차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백록담이라 불립니다. 습지에는 물이 매우 빨리 빠지므로, 폭우나 태풍 뒤 맑은 날이있다면 당장 달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오름 일몰
🔺금오름 일몰은 정말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장소이며, 진짜 날이 좋으면 엄청 이쁩니다. 제가 갔을때는 아쉽게도 해가 지는 쪽에 구름이 두꺼워서 멋진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나름 이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