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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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 청산도 트레킹 도는 법!

 

 

 

코스 정보 🌎

 

. 🛫 청산도 가는법 ( 신분증 필수 )

. ✅ 완도연안여객터미널 🚤
. 📍네비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 ⏰ : 45~50분 소요 ( 첫배 6:50분 ~ 막배 17:00분 )
. 💳 입장료
. 대인 : 7,700원
. 승용자(운전자포함) : 65,700

🌎 사이트 환경
✔️ 합법적 백패킹 및 야영, 낚시 모든 행위 불가.

🏃‍♂️ 주변에 할만한 것
. ⛰ 등산 : 매봉산
. 🛣 트레킹 : 슬로길 산책(42.195km)
. 🚲 자전거도로 : 도로는 따로 없으나, 자전거 가지고 온 몇몇 분들이 있음.
. 🎣 낚시 : 청산도 모든 지역 낚시 불가능.
. 🍱 맛집 : 서편제!

 

 

✔️ 청산도 유채꽃 트레킹 코스 소개

 

 

 

👉INDEX👈 (이동은 클릭)

전체 코스 :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42.195km

 

🚧구간별 요약🚧

1️⃣ 1코스(도정항 ~ 미항길 ~ 동구정길 ~ 서편제길 ~ 화랑포길)

 

 

 

 

 

첫째날, 가봐야할 코스

 

청산도는 매년 늦봄쯔음 유채꽃이 섬 전체에 만개하는 매우 아름다운 이쁜 섬으로, 제가 가본 우리나라 섬(약 32개 섬, 울릉도 포함) 들 중 봄철에 가장 이쁜 섬이었습니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즌에는 꼭 가봐야할 추천지로, 우리나라 그 어떤 유채꽃 명소보다 이쁜 곳입니다.

 

다만 거리가 멀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며 시즌에는 해당 팬션을 잡아야하는데, 매우 비싸고 예약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랜트가 불가능하며 택시와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다녀야하는데, 42.195라는 마라톤 코스를 일반인이 1박2일 동안 모두 돌아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전에는 선박에 차를 가지고 가는것이 불가능(코로나 시즌)했는데, 요즘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단풍길을 제외하고 노을길, 미로길, 미항길, 동구정길, 서편제길, 화랑포길, 고인돌길, 낭길, 범바위길, 용길, 구들장길, 다랭이길, 돌담길, 해맞이길, 들국화길을 모두 다녀왔으며, 이번 봄에 청산도 유채꽃을 계획하신다면 꼭 가보아야할 몇몇 길을 추천드리려합니다.

 

청산도 11코스의 전체 지도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청산도 전체 지도

 

첫날 가야하는 코스, 오전에는 미항길, 동구정길, 서편제길, 화랑포길, 고인돌길, 사랑길

오후에는 미로길, 노을길(일몰감상)

 

🔺가장 먼저 청산도에 도착하게 된다면, 미항길과 미로길을 걸을 수 있는 도정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만약 청산도에 오전에 도착하셨다면, 청산도에서 가장 유명한 미항길을 거쳐 동구정길, 서편제길로 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항길 ~ 동구정길은 볼게 많지 않고, 일반 내륙에서도 즐길 수 있기에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서편제길로 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편제는 청산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 유채꽃이 만개하는 뷰를 안주사며 서편제라는 주막에서 전과 막걸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청산도 서편제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뷰포인트 입니다. 서편제 주막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시간은 일몰 시간인데, 제가 일몰 시간보다 오전이나 오후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위 배경으로 일단 일몰시간은 역광이고 오전에는 정광이 비추므로 사진을 찍기 더 유리합니다. 또 일몰이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앞쪽에있는 산에 가려져 노을만 보일뿐 일몰을 볼 수는 없습니다.

 

청산도 고인돌길과 사랑길

 

🔺서편제길에서 유채꽃을 울타리 삼아 걷다보면 고인돌길과 사랑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처럼 일몰시간에 앞에 있는 산으로 인하여 바다로 지는 노을을 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일몰은 서편제길보다는 미로길과 노을길에 있는 청송지리해변에서 보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원래 국립공원이 되기 전에는 청송지리해변에서 백패킹이나 캠퍼들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백패킹이나 캠핑이 불가능합니다.

 

청산도

 

🔺청산도는 지금은 백패킹이 불가능하지만, 예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백패킹이나 캠핑이 가능 했습니다. 청송지리해변에서는 바다로 지는 노을을 구경할 수 있기에, 첫날은 서편제길로 갔다가 노을길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도 청산도에서 백패킹이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노지나 데크에서는 불법이며, 청산도에 사시는 주민분의 앞마당을 빌리면 불법이 아니기에 가능합니다. 또는 팬션 앞마당.. 가끔 해주긴 하는데 축제기간에는 아마 대부분 안해줄겁니다.

 

서편제 주막 풍경

 

둘째날에는 오전에 들국화길, 해맞이길에서 일출을 보시고, 다랭이길과 돌담길을 한바퀴 도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랭이길과 돌담길 역시 유채꽃의 세상인데,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물론 택시도 가능합니다. 청산도 어딜 가든 택시비는 약 3만원이면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버스는 시간이 애매하여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청산도 유채꽃

 

🔺다랭이길과 돌담길 트레킹은 약 1시간이면 충분하게 돌 수 있습니다. 다랭이길과 돌담길을 모두 갔다면, 청산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있는 범바위에 무조건 가셔야합니다. 저는 돌담길에서 출발하여 매봉산을 거쳐 다녀왔는데, 이곳에는 유채꽃 말고도 청보리 밭이 있는데 그또한 한 볼거리 입니다.

 

돌담길 청보리 밭

 

🔺노랑노랑한 유채꽃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다면 청보리밭은 바람이 살랑 살랑 불며 우리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시원시원한 뷰를 보여주며 매봉산과 범바위길로 향하기전 기분을 좋게해줍니다.

 

청산도 매봉산

 

🔺청산도 매봉산은 384m로 오르기가 쉬우며, 오르는 내내 여기저기서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봉산 정상에서는 바다 전경이 보이므로 유채꽃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더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ㅠㅠ

 

22년 유채꽃 개화시기는 4월 초 ~ 4월 말까지였으며, 저는 4월 17일날 다녀왔습니다. 4월 다랭이길 쪽의 유채꽃은 만개였으며, 서편제쪽 유채꽃은 저물어가는 단계였습니다. 청산도 내에서도 해가 드는 지역과 안드는 지역간에 유채꽃 만개기간이 약 1달정도 차이나므로, 꼭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년도에 가서 다시 한번 포스팅 해야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산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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