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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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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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

 

 

 

 

대금산은 거제의 북악이라 불리며 고지가 높지않다. 500m가 채 안되는 437m로 매우 낮은 산이지만, 과거 신라시대때 금과 은이 나오는 산이라 하여 큰대자와 쇠금자를 사용하여 금광이 많은 산이라고 불렸다. 이후 조선시대 중기에는 산 정상에서 능선을 바라볼때 산이 비단과 같이 아름답다하여 비단금자를 사용하여 대금산이라 명칭이 바꼈다.

 

대금산 아래는 중금산이 있고, 봉화터와 고지에는 약수터가 있으며 지금 현재는 3월말경에서 4월초경이면 진달래와 벚꽃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명소이다.

 

 

 

 

 

1. 대금산 정보

 

 

 

 

  • 네비 : 반깨고개(경남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 카카오맵에서 검색
  • 코스 : 반깨고개 ~ 대금산(왕복)
  • 길이 : 2km(왕복 4km)
  • 시기 : 3월 말경~ 4월 초경
  • 23년 기준 3월 20~30일 경이 가장 만개 시기였음
  • 22년 기준 3월 30일 ~ 4월 5일 경이 가장 만개 시기였음
  • 24년 기준 3월 20~30일 경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함
  • 주차장 있음(반깨고개)
  • 주차비 : 무료
  • 입장료 : 무료

 

 

2. 대금산에 대해서

 

 

 

 

대금산 코스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대부분은 반깨고개에서 시작하여 2km 의 등산로를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가장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대금산의 최단코스는 반깨고개가 아닌 0.6km만 걸어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하는 코스가 있다. 대금산의 최단코스는 "연초면 명동리 산21" 이곳에 주차 후 등산을 시작하면 0.6km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이곳의 단점은 산길, 즉 임도길이라 SUV가 아니면 차량손상이 있을수 있으며(꼭 사륜일필요는 없음) 주차 가능공간이 약 6대 정도 가능하므로, 주차공간이 없을시에는 매우 난감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거제 남북종주 5구간인 대금산, 상금산, 율천산, 제석봉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건 등력이 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사실 아름다운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맞지 않는 코스이기도 하다.

 

 

 

 

 

 

3. 대금산 즐기기

 

 

 

 

 

대금산의 봄시즌에는 사실 최단코스를 이용해서 진달래를 보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이 코스를 이용할 경우 낮에 가거나 일출에 가거나인데, 일출에 갈 경우에는 대금산 이외에 거제 계룡산이나 망산과 같은 또 다른 멋진산과 함께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금산의 일몰도 멋진편이지만, 나는 진달래 능선과 벚꽃을 붉게 감싸는 일출에 더 추천을 해주고 싶다. 바다위로 떠오르는 붉은 일출은 장관이며, 어느정도 일출이 진행되면서 진달래와 벚꽃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한다. 이때가 가장 이쁘며 백패킹도 많이 하기때문에 이른 낮시간에 방문하여 백패킹으로 일몰과 일출 모두 잡는 것이 가장 좋긴하다.

 

 

대금산 일출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대금산의 일출에 비추는 진달래와 벚꽃의 색감은 가히 환상적이다.

 

 

대금산 진달래 터널

 

 

특히 대금산은 진달래 터널로 유명한데, 진달래 터널을 가로지르는 이 등산로는 다른 비슬산이나 천주산과는 약간 색다른 느낌을 준다. 단순히 한 구간만 터널이 아니라 정상 500m전 진달래 군락지의 등산로는 데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진달래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우 멋진 편이다.

 

등산로는 대부분 육산인 흙길로 되어있으며,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는 긴 계단이 존재한다. 진달래 군락지 이전에는 끊임 없이 올라야하는 구간이며 별다른 포인트가 없다. 편도 2km 가량의 짧은 산행로이기에 따로 어려운 구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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