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훈장골(고기집, 회식집) 맛집 소개
훈장골
영종도 돼지갈비, 소갈비로 유명한 훈장골. 훈장골의 갈비는 정말 일품인데, 돼지보다는 소갈비를 먹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특히 룸방이 많아 회식장소로 매우 좋으며,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 빼고는 추천드리는 가게입니다.
1. 훈장골 정보
- 네비 : 신도시남로 28 2층
- 주차장 : 지하주차장 있음
- 주차장 크기 : 지하3층까지
- 주차장 유/무료 : 무료
- 영업 시간 : 11:00 ~ 22:00시
저는 돼지양념구이와 소양념왕구이를 메인으로, 냉면과 육회도 추가로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돼지양념구이와 소양념왕구이의 가격차이는 1만원밖에 안나므로, 소양념왕구이를 무조건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훈장골 메뉴
이중에서는 훈장 소양념구이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저는 뼈가 붙어있는 왕구이를 주문하였지만 사실 뼈만 붙어있을 뿐 뼈에는 그리 먹을게 없는데 가격차이가 6000원 차이이므로 그냥 소양념구이를 강추 드립니다. 또 제가 방문했을때 2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과거 블로그들을 찾아보면 2+1 소양념구이 이벤트를 자주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상시적으로 할인을 하니, 전화로 물어보고 이벤트 중인지 알아보시는게 가격적으로 매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 시간
가게가 매우 넓어 웨이팅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나, 금요일의 경우에는 룸방이 모두 찰수 있으므로 룸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훈장골 분위기
훈장골은 내부 룸방이 있는 곳과 외부 탁트인 공간에서 먹는 공간이 있는데, 테이블이 대부분 붙어있고 룸방이 주 인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고객들이 회식을 하러 많이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훈장골 주문한 메뉴
육회는 적어보이나 1인분(38,000원)을 2개 접시에 나눠서주었기에 양이 적어보입니다. 원래는 저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기본 반찬에 명이나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저는 고기먹을때 쌈보다는 명이나물을 좋아해서 이점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무침과 동치미도 함께 제공
꽤 푸짐하죠?
처음에 주문한건 양념돼지고기였는데, 한입 베어물면 쫄깃한 식감에 육즙이 팍 나오면서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매우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불맛이 약간 나는데 이건 아마 불맛 소스를 첨가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돼지고기가 매우 맛있어서 소고기의 맛이 궁금해서 이후에는 소고기 왕양념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소양념왕구이는 뼈가 붙어있는거싱 특징인데, 사실 뼈쪽에는 살이 많지 않아 그냥 소양념구이를 시켜먹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소 양념구이는 진짜 한입 베어물면 야들야들해서 육회 먹는 것 처럼 입에서 진짜 사르르 사라져 녹아 없어집니다. 특히 양념이 팍 베어 나오면서 양념맛에 와 맛있다라고 느끼고, 이후에 사르르 녹아 없어져 와 이거 뭐지?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맛있습니다.
냉면은 후식냉면과 그냥 식사냉면이 있는데, 저는 냉면을 매우 좋아해서 식사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평양냉면의 부드럽고 뚝뚝 끊기는 면발보다는 함흥냉면의 질기고 쫄깃한 면발을 매우 좋아하는데, 여기는 함흥냉면의 면발과 비슷합니다. 면발은 질기고 쫄깃하며 고기한점 싸면으면 극락.. 진짜 맛있습니다.
소양념구이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훈장골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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