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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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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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녹도에 대해서

 

 

1. 녹도 이야기

 

녹도라는 섬 이름

 

녹도 사진

 

보령에 위치한 녹도는 섬의 형태가 동쪽에는 사슴의 뿔, 서쪽으로는 사슴의 얼굴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녹도" 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사실 항공촬영한 이 사진을 봐도 나는 어디가 사슴의 얼굴의 형태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녹도 백패킹 여행 출발!


 

 

2. 녹도 트레킹 및 가는 법

 

녹도 가는 법

 

녹도로 가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녹도는 대천항으로부터 출발을 하는데요, 대천항에서는 녹도뿐 아니라 아름다운 섬들을 갈 수 있는 배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청도, 초망도, 오도, 그리고 가장 유명한 외연도로 갈 수 있는 배가 있습니다. 

 

 

 

대천항에서 갈 수 있는 녹도의 배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 ~ 9월 정기 운항 시간표

이동경로 시간
대천항 -> 녹도 오전 8시, 오후 2시
녹도 -> 대천항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10월 ~ 3월 정기 운항 시간표

이동경로 시간
대천항 -> 녹도 오전 8시, 오후 1시
녹도 -> 대천항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고, 바람이 거세져 파도가 쎈편입니다. 따라서 10월~3월에는 1시간씩 시간이 앞당겨져 운행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녹도을 가기 좋은 계절

 

녹도을 가기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이다.

 

섬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섬은 바다로 4면이 이뤄져 있는것이 기본적입니다. 따라서 해루질, 낚시, 물놀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기에 여름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물놀이가 주목적이 아닌 매물도와 같은 트레킹이 주목적인 곳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트레킹이 주목적이 될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심한 여름보다는 바람이 솔솔 부는 봄철이나 가을철이 더 가기 좋습니다. 


 

 

4. 녹도 백패킹

 

 

대천항에서 녹도 가는 배

 

녹도로 가기 위해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대천항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루에 2번 운항하며 시간이 되어 배에 탑승을 합니다. 배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중간크기의 배이며, 많은 섬을 들렸다 가기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많은 편 입니다. 특히 녹도로 가는 시간은 대천항에서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사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녹도 백패킹

 

🔺녹도에서 백패킹이 가장 유명한 장소는 바로 "몽돌해변"입니다. 예전에 허섬세월이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온 장소도 있는데, 그곳 역시 몽돌해변 근처이므로, 배에서 내려 어째든 걸어서 이동을 해야합니다. 몽돌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배에서 딱 내리면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여기서 선택을 하셔야합니다.

 

먼저 파란색 화살표의 경우 평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 30분 정도 더 걸어가야하는 단점도 같이 생기는데요, 빨간색 화살표의 경우에는 오르막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30분 정도 덜 걸어도 된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 저는 박배낭을 매고 빨간색 화살표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녹도 백패킹 가는 길

 

🔺빨간색 화살표로 가는 길을 선택하셨다면, 첫번째 사진에서 계단으로 오르셔야합니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작은 언덕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언덕을 넘어가야 몽돌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언덕의 오르막은 엄청 심한편은 아니니 천천히 오르도록 합니다.

 

녹도 백패킹 가는 길

 

🔺언덕을 오르고 나면, 당연히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이 내리막을 내려가고 나면 큰 헬기장이 하나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약 15-20분간 더 걸어가야합니다.

 

녹도 백패킹 가는 길

 

🔺 헬기장을 지나서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가도록 합니다. 여기가 마지막 갈림길 입니다. 빨간색 화살표의 반대길은 처음에 제가 설명드렸던 배 정착장에서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이쪽 합류지점으로 나옵니다. 중간에 마을도 있으니 숙박을 잡으신 분들은 아마 반댓길로 향하게 될겁니다.

 

15분 가량만 더 걸어가면 됩니다. 아직까지는 바다구경을 할 수 없어 실감이 잘 안났는데,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바다뷰가 나오게 됩니다.

 

녹도 백패킹 가는 길

 

🔺위 길만 지나가면 근사한 박지가 나옵니다.

 

박지 도착

 

🔺여름에는 아래 물이 빠지는 시간에 해루질을 하면 조개, 고기, 문어 등 여러 해산물을 잡을 수 있으며, 뷰가 너무 멋있어서 꽤 오랜시간 기분좋게 멍때릴 수도 있는 곳입니다.

 

보령 녹도 백패킹,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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