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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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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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테릭스 알파SV

 

아크테릭스 하드쉘 또는 고어텍스하면 대표 주자인 제타, 베타, 알파 모델

그 중에서도 아크테릭스 알파SV는 하드쉘의 끝판왕 모델이다.

 

특히, 혹독한 외부환경에서도 버틸수 있도록 만들어 졌으며, 스키, 암벽등산, 빙벽클라이밍, 히말라야 등산 등

혹독한 환경에서의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

 

확실히 알파SV는 다른 모델에 비해 무거우며,

통풍이 안되, 보온을 어느정도 유지한다.

 

그럼 알파SV는 꼭 필요할까?

 

한번 살펴보자.

(참고로 착용샷은 아는 지인의 사진을 빌려왔다.)

 

 

 

 

아크테릭스 알파SV 착용샷

 

아크테릭스 알파 SV 스키장에서,

 

아크테릭스 알파SV 스키장에서

 

소백산에서, 아크테릭스 알파SV
아크테릭스 알파SV

 

아크테릭스 알파 SV

 

알파모델의 경우 아크테릭스 하드쉘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방수, 방풍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원단 자체가 두껍기에, 어느정도의 보온성능을 제공하며

수납공간이 많아 활용성이 높아 유용합니다.

 

다만, 무게가 무거워 항상 들고다니기엔 무리가 있으며,

가격이 비싸기에 과연 등산용으로 올바른 제품인가? 에 대해서 조금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에 대하여

 

먼저 전체적인 디자인 입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

 

아크테릭스 알파 SV(블랙 24K) 모델은 외관상으로 볼땐 제타, 베타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자세히 보면 원단 자체가 조금 두껍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핏 자체도 베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크테릭스 제타 중량 : 310g

아크테릭스 베타 중량 : 395g

아크테릭스 알파 중량 : 490g

 

물론 이는 원단의 차이도 있지만, 아마 뒤에 붙는 모델의 차이도 있을 것 입니다.

제타와 알파는 총 중량이 180g이나 차이나며, 이는 입거나 패킹했을때 살짝 무거운데?

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무게 차이 입니다.

 

전체적인 기능은 아크테릭스 베타 모델과 동일하게

겨드랑이 벤틸과 가슴포켓 2개, 핸드포켓2개가 존재합니다.

스톰후드나 워터타이트 지퍼, 좁은 심실링 과 같은 기능적 차이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후드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알파 SV 후디

아크테릭스 알파SV의 경우에도 후디에 스톰후드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 스톰후드라는 기술은,

모자를 쓰더라도 전방 시야를 완벽하게 확보하도록 설계된 기술을 말합니다.

 

실제로 후드에는 모자 처럼 챙이 있으며,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누구에게나 쉽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기에, 후드를 썼을때 빈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위 사진처럼 머리에 딱 맞게 조절 할 수 있는 조절기가 4개 달려있습니다.

 


 

다음은 수납공간(포켓) 입니다.

 

👈 소매 주머니, 🔺핸드 포켓 , 가슴 주머니👉

 

아크테릭스 알파 SV 모델의 경우, 굉장히 많은 수납공간이 존재합니다.

소매에 1개 , 핸드포켓 2개, 가슴에 2개 그리고 안쪽에 2개의 주머니가 존재합니다.

 

모든 겉 쪽 지퍼에는 워터타이트 지퍼를 적용하였습니다.

 

워터타이트 지퍼란 물샘을 방지하며 지퍼가 스스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논 슬립 지퍼)하고

지퍼를 올릴때, 걸림없이 손쉽게 올릴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 입니다.

 

안쪽의 지퍼에는 일반 소재 지퍼가 적용되어 있으며,

주머니 자체는 메쉬망과 방수재질의 주머니로 나뉘어

비가 많이 오는날 귀중품을 안쪽에 보관 할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옆구리 벤틸 및 소매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

 

아크테릭스 베타 모델에도 옆구리에 벤틸이 있지만,

아크테릭스 알파 모델에도 옆구리에 벤틸이 존재합니다.

 

이 벤틸은 제타모델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제타 모델 보타 통풍 성능이 떨어지기에,

옆구리 벤틸로 이러한 통풍성을 보완해줍니다.

 

이런 통풍 성능은 원단에서 차이를 가져옵니다

 

제타 모델은 2L 고어텍스 사용하여 통풍을 어느정도 확보하였지만,

베타나 알파 모델의 경우 3L 고어텍스를 사용하여, 통풍 성능이 떨어지기에, 옆구리 벤틸을 통해

통풍 성능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쉘의 경우 덥기전에 벗어야하고

춥기 전에 입어야하는 특성에 옆구리 벤틸은 개인적으로 큰 효용성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 소매

🔺아크테릭스 제타, 베타, 알파 모델 모두 소매의 경우

벨크로 타입의 조절기가 적용되어 비바람이 쎄게 몰아치거나

바람이 쎄게 몰아칠때, 소매를 조임으로써 조금 더 방풍이나 방수에 신경 쓸 수 있습니다.

 

🔻허리 부분에도 역시, 조절기가 있어 체형에 맞게 꽉 쪼일 수 있어

방풍과 방수에 신경 쓸 수 있습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 조절기

 

🔻주머니 안감 소재 역시 방수소재로

몸 안쪽에서 땀이 나거나, 밖에 외부환경에서 비가 온다 하더라도

안쪽에 물품을 물로 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크테릭스 알파SV 꼭 필요한가?

 

아크테릭스 알파SV의 경우 원단이 두껍고

완전 극한의 상황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설계된 제품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알파SV의 성능을 온전히 사용할 만큼 악조건이 발생하지는 않고,

하드쉘 모델 중 가장 하위급인 제타SL 만으로도 충분한 방수와 방풍을 제공하기에

정말 등산에서 꼭 필요한가? 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등산용이 아니라, 빙벽등반, 스키, 보드 다양한 아웃도어에서 활용 수 있다면

제타, 베타보다 상위 모델인 알파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이상으로 아크테릭스 알파SV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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