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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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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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착용샷

 

먼저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착용샷이다.

 

비슬산에서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가덕도 연대봉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초암산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설악산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화왕산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나는 22년에 스쿼미시를 구매하였고

4월~9월까지 정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스쿼미시라 생각한다.

 

하지만 스쿼미시의 용도가 윈드쉘이라 하여, 바람막이 용도인데

많은 사람들은 스쿼미시에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가? 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바람막이의 경우, 바람만 막아주면 그만이므로 스쿼미시보다 더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이 많다.

 

그럼에도, 스쿼미시만의 장점은 분명히 존재 한다.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자.

 

 

 

아크테릭스 스쿼미시에 대하여

 

먼저 전체적인 스쿼미시 디자인이다.

 

아크테릭스 스쿼미시1

 

처음 스쿼미시를 구매했을때, 생각보다 너무 얇아서 당황했었다.

나는 아크테릭스 이전에 바람막이 하면 일반인이나 등산인 할것 없이 범용성이 가장 넓고 유명한,

디스커버리 제품의 바람막이와 아노락을 많이 구매했었다. 한 9벌정도.

 

그렇다보니 내 머릿속에서 바람막이 하면 기준점이 디스커버리 제품으로 자리 잡힐 수 밖에 없다.

디스커버리 제품은 바람막이에 통풍을 잡기위에 안감에 매쉬망을 채택한다던지, 조금 더 늦가을까지 입을 수 있도록

두껍게 만든다던지 바람막이에 여러가지 기능을 넣었다.

 

그러나 아크테릭스 스쿼미시는 "바람막이" 그 자체이다.

심지어 주머니 조차 없다. 그냥 "바람막이" 딱 이 하나에 집중했다.

 

그럼 자세하게 살펴보자.

 

아크테릭스 스쿼미시2

 

먼저 주머니라고 착각 할 수 있는 이 가슴 부분의 지퍼

주머니가 아닌 패킹 용도이다. 물론 아주 간단하고 가벼운 음식이나 핸드폰 정도를 넣어도 무방하지만

기본적으로 패킹의 용도로 나왔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 가슴팍 주머니에 옷을 막 넣으면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패킹이 가능하다.

 

아크테릭스 스쿼미시3

이 부분만 봐도, 아크테릭스 스쿼미시는 정말 바람막이라는 윈드쉘에 집중했다.

통풍이니, 보온이니 이런 복잡한 기능을 모두 버린체, 윈드쉘이라는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등산에서 "바람막이"란,

계속 입고 다니는 용도가 아닌, 정상이나 쉼터에서 잠시 머무를때 바람이 많이 불면 꺼내 입는 용도 이다.

기본적으로 방풍이 좋다는 것은, 반대로 통풍이 안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방풍용도의 윈드쉘, 바람막이를 입고 등산을 하면 통풍이 되지 않아 여름철에는 땀으로 범벅이 될것이다.

 

그래서 아크테릭스 스쿼미시는

"방풍" , "경량", "패킹" 에 초점을 둔것 같다.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되, 꺼내 입어야하는 제품이므로 가벼울 것, 그리고 어떻게 가지고 다닐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것 같다.

 


 

다음은 원단을 살펴보자.

아크테릭스 스쿼미스4

 

먼저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제품의 원단은 Tyono™ 30 나일론 소재 원단을 사용했다

데니아 30 나일론인데, 1 데니아는 섬유 1g 당 9,000m를 갈 수있는 실의 굵기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데니아가 낮을 수록 

저데니아 상품이 대부분 고가이며, 저데니아 상품이 부드럽고, 저데니아 상품이 얇고 가볍습니다.

하지만 저데니아라고 하여,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그 만큼 경량이기에 내구성이 낮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쿼미시는 구겨지면 잘 펴지지는 않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저데니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복원력의 경우, 열을 가하여 가공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30데니아 치고 복원력은 준수한 편이나,

우리가 평소 접하던 의류가 아니기에 다소 구겨짐이 심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심하구요.

 

또, 발수제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DWR(내구성 발수) 처리가 되어있어

생활방수 정도는 제공한다고 보면 됩니다. 생활 방수일 뿐이지

안개속(흔히말해 곰탕)에서 입고 있어도 방수가 안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다음은 소매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스쿼미스5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제품의 소매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아크테릭스의 제타,베타,알파와 같은 하드쉘들은 벨크로 타입을 적용하여 소매 안쪽으로 외부 환경이 들어오는 것을

더 타이트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반면

 

2020년도 이후 스쿼미시 제품의 소매는 쪼일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를 벨크로커프라 칭했는데,

 

벨크로커프를 제거하면서 기존 155g에서 140g으로 줄어든 것을 강조한 글을 보니,

이는 아마 스쿼미시 자체가 "경량"을 추구하다보니 생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소 이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다음은 후디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아크테릭스 스쿼미시의 경우,

후디에는 다행히 쪼이는 부분이 있어 바람이 심하게 분다면

해당 벨크로를 꽉 쪼여서 얼굴에 밀착시켜 바람의 침투를 더 용이하게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매나 허리라인에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다소 아쉽습니다..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꼭 필요한가?

 

음.. 꼭 필요한가..?

사실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만큼 윈드쉘 기능을 명확하게 가지고 단순한 제품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가며(정가기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다 하더라도 14-17만원 사이의

고가를 자랑합니다.

 

저의 경우는 정말 등산을 많이 다니고, 평소 등산을 함에 있어 레이어링을 잘 활용한다면, 그리고 바람막이가 필요하다면

아크테릭스 스쿼미시를 구매하라고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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