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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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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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테릭스 베타LT

 

아크테릭스에서 나온 하드쉘 라인인 "베타"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일 것입니다.

 

사실 성능 자체는 아크테릭스 하드쉘 모델 중 우리나라 산악지형에서는 제타SL로도 충분하지만,

베타는 제타와 알파 사이에 있는 모델로, 적절한 성능과 적절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동양인에게 핏이 좋아, 많은 한국 등산인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옆구리 부분의 벤틸과 허리라인의 스트링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베타"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베타 모델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과연 "베타LT" 라는 모델이 꼭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착샷

 

 

방태산에서 아크테릭스 베타LT

 

방태산에서 아크테릭스 베타LT

 

 

소백산 아크테릭스 베타LT

 

울릉도에서 아크테릭스 베타LT

 

울릉도 나리분지 아크테릭스 베타LT

사실 하드쉘의 경우는,

겉모습만 보았을때, 그것이 제타인지, 베타인지, 알파인지 알아보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그래도 핏이 제타나 알파보다는 조금 더 슬림핏으로 나와

착 붙는 느낌에,

 

개인 만족 만땅!

 

 

아크테릭스 베타LT에 대하여

 

 

먼저 전반적인 아크테릭스 베타LT 생김새를 보겠습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외관상으로 보이는 제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허리라인과 후드라인쪽에 방풍과 방수를 확실하게 해 줄 수 있는 스트랩입니다.

사실 이런 스트랩은 저는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가 들이치는 상황이나 많은 눈이 내려 허리까지 쌓인다면

스트랩은 아주 유용한 역할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타와 큰 차이점은 옆구리 쪽 벤틸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운행중 더울때 옆구리 벤틸을 통해 방풍 능력을 조금 더 원할하게 하여

유용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공해 줍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기능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사실 하드쉘의 경우는 비나 눈과 같은 환경에서 입는 것이지, 춥울때 입는 옷이 아니기에,

알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추울때 입는다 하더라고 아웃도어 제품의 경우 덥기 전에 옷을 벗고, 춥기 전에 옷을 입어 운용하는 것이

알맞는 방법이기에, 이 역시 알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없는것보다는 확실히 시원하기에 단순하게 통풍 기능의 관점으로만 바라본다면

옆구리 벤틸을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주머니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아크테릭스 베타LT의 주머니부분은 제타와 마찬가지로,

워터타이트 지퍼를 채택했고, 좁은 심테이핑을 통해 물이 새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원단 역시 아크테릭스 제타모델보다 강화되어 더 강력한 방수, 방풍능력을 제공합니다.

이는 추후 원단 부분에서 자세하게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소매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소매부분은 벨크로를 채택하여, 손목의 굵기와 상관없이 사용자에게 딱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는 비가 들이치거나, 바람이 불어올때 조금 더 완벽한 방수,방풍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장갑을 소매 안쪽에 넣고 벨크로를 쪼여 잠군다면 겨울철에 더 확실한 방수,방풍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스트링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베타의 경우 허리라인과 후드의 목부분의 스트링을 통해

방수와 방풍을 더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타모델이 경량성과 어느정도 방풍,방수 성능을 제공한다면

베타모델은 조금 더 무거운 대신, 좀 더 확실한 방풍,방수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안감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아크테릭스 베타LT모델과 제타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원단에 있습니다.

제타모델의 경우 2L 고어텍스를 적용하여 피부에 닿는 촉감에 거부감이 없고 어느정도 방수와 방풍 기능을

확보하였다면,

아크테릭스 베타 모델의 경우는 3L 고어텍스를 적용하여 조금더 확실한 방수와 방풍에 기능을 초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 까슬까슬한 피부에 닿는 거부감을 해결하기 위해 블루사인 인증된 안감을 활용하여 촉감과 모든 기능을 더 향상시켰습니다.

 

기능이 향상되었다는 뜻이지 제타모델보다 부드러움이 뛰어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후드 부분입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아크테릭스 제품의 후드는 대부분 스톰후드라는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스톰후드는 전방의 시야를 완벽하게 확보 하면서 비나 눈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게끔 설계되어진 기술 입니다.

때문에 모자의 크기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뒤쪽에 있는 후드 조절기를 통해 자신의 얼굴에 밀착시키는게 가능하기에,

기능성으로는 매우 만족한다는 평을 주고 싶습니다.

 


 

 

아크테릭스 베타LT 과연 필요한가?

 

아크테릭스 하드쉘 종류 중 하나인 베타.

그리고 그 베타 모델에서 수많은 라인업들 LT, AR, 하이브리드 등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으나, 팩트만 알려드리자면

 

우리가 등산시 필요로 하는 방수와 방풍능력은 가장 하위 모델인 제타SL 이나 노반LT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모든 모델마다 핏이 약간식 다르고 나오는 색상이 다르기에

 

나는 개인만족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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