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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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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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테릭스 제타SL

 

 

아크테릭스에서 정말 유명한 등산복으로는 미드레이어의 아톰과 프로톤

하드쉘의 제타와 베타, 소프트쉘의 감마, 베이스레이어 로 등의 많은 아웃도어 제품들이 있지만,

이 제품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 글을 써 나아가도록 하고,

 

물론 아톰,프로톤 // 제타,베타 등 비교글도 포함하여.. 써볼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타SL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크테릭스 제타SL 착샷

 

 

먼저 제타 SL 착샷입니다.

 

조계산에서 제타SL

 

설악산 대종주(36km) 중 아크테릭스 아톰LT + 제타SL

 

금산에서 제타LT

 

 

설악산에서 아크테릭스 아톰LT + 제타SL + 피엘라벤 우모복 조합

 

고당봉 아크테릭스 제타LT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제타모델은 파란색 입니다.

제타 모델의 색상은 더 많은 색상과 다양한 제품군

SL, LT 등 이 있으며,

 

2022년 제타는 단종되었고, 베타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베타는 베타LT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크테릭스 제타SL 분석

 

 

아크테릭스 제타SL 전체샷

 

등산에서 고어텍스 장비는 갑자기 오는 비 또는 눈에 젖지 않기 위해 하드쉘(가장 최 상단에 입는 보호막)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운행용이 아닌, 기상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옷이 하드쉘이다.

 

경량을 추구해야하며 극한의 상황에서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특성상 엄청 고산지대가 없고, 스콜성 폭우가 내리지 않기에, 소나기나 가랑비 또는 눈이 내릴때 입는 것이 적합하다.

 

그런데 우리는 등산을 비소식이나 폭설소식이 있는데 가진않는다.

비가 온 다음날 운해를 노린다던지, 폭설 다음날 러셀이나 상고대를 보기위해 등산을 한다.

 

따라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다가 갑작스런 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하드쉘을 구매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래서 나는 제타SL을 가장 추천한다.

제타 SL만 해도 폭우에서 4시간 이상 충분히 버텨주기에 그 이상의 기능은 사실상 필요없다.

 

옆구리에 벤틸이 있어 통풍이 잘된다던지, 더 좋은 고어텍스를 가지고 있다던지 하는 베타와 알파 모델은

우리나라에서 더욱이 필요하지 않다.

 

🔺아크테릭스 베타LT 모델

그럼에도 베타가 왜 가장 인기가 많을까?

 

사실 제타는 동양인 체형에 맞지 않는다.

핏이 베타가 가장 좋다. 그래서 인기 모델이다.

더불아 성능도 좋고, 옆구리 벤틸로 통풍성을 확보했다. 근데, 이런 성능 차이는 어디까지나 합리화라고 생각한다.

 

등산옷들 보온자켓이나 쉘, 바람막이 등은 덥기전에 벗어야하고 춥기전에 입는 것이 정석이다.

따라서 성능적인 면만 보았을때, 경량을 추구하고 가지고 다니기 쉽고 우리나라 기후에 충분히 대비 가능한 제타 SL 모델이나 아크테릭스 노반 LT 모델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등산장비는 자기만족이니,

 

구매하고 싶은것을 구매하자. 성능은 어차피 보장된다.

 


 

다음은 가장 중요한 원단에 대해 살펴보자.

 

🔺아크테릭스 제타SL 원단

 

원단은 당연히 고어택스이다.

근데 왜 베타와 알파등과 차이가 날까?

 

이는 고어택스에서도 여러가지 기술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제타SL의 모델 경우 "고어택스 팩라이트 플러스(PACLITE® Plus, Paclite®)" 라는 원단을 사용하였다.

이 원단의 특징은 3가지 단어로 표현된다.

 

"경량" , "투습" , "방수"

 

이 중에서도 방수의 성능을 줄이되(베타,알파에 비해) 경량화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따라서 다른 제품(베타, 알파)에 비해 성능(우리나라에서는 충분)이 떨어질 수는 있으나,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부에 닿는 감촉을 개선한 2L 고어텍스로 촉감도 나쁘지 않다.

 

심실링 처리도 잘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어텍스 성능은 충분함.

혹여나 고어텍스로 아크테릭스 제타 vs 베타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머니 부분을 살펴보자.

 

아크테릭스 제타SL 주머니

 

지퍼의 경우는, 심실링이 매우 잘 되어 있다. 제타 SL모델의 주머니는

워터타이트 프론트 지퍼와 같은 기술을 적용한 핸드 타입 2개의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다.

 

아크테릭스는 최초의 워터타이트 지퍼를 채택함과 동시에 좁은 심테이핑 기술을 사용하여 알파인 클라이머를 위한 아웃웨어 제공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따라서 심실링 기술은 사실 아크테릭스를 따라올 수 가 없다.

 

주머니 역시 물샘 방지를 위해 동일한 원단을 채택하고 있으며

2L 고어텍스 채택으로 거부감 있는 촉감을 보완했다.

 

아크테릭스 제타SL 소매

 

소매의 경우 벨크로방식을 채택하여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나, 비가 쎄게 떨어지는 환경에서 소매 안쪽까지 침투하는 것을 방기하기 위해

벨크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개인적으로 줄을 조이는 방식보다는 손목이 덜 아프고 좋은 것 같다. 또 줄을 당기면 길어져서 정리가 힘든데,

벨크로는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이건 개인 취향인듯.

 


 

다음은 모자부분이다.

 

아크테릭스 제타SL 후드

아크테릭스 하드쉘 제품들의 후드는 대부분 앞쪽에 창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창은 아주 작은 배려이자 노하우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가 들이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체택했다.

 

아크테릭스 제타SL 후디

아크테릭스의 모자 스톰후드를 채택하였다.

스톰후드란, 머리에 쓰는 후드부분이 다른 모델보다 조금 더 크게 제작되었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스토퍼 형식의 후드조절기가 있어,

이 후드조절기를 쪼이면 바람과 비를 조금 더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모자 내부를 보면,

 

아크테릭스 제타SL 후디

아크테릭스 제타SL 후디 모델뿐 아니라 모든 부분이 동일하겠지만

좁은 심테이핑을 사용하여 아주 잘 마감 처리된 심실링을 볼 수 있다.

 

 

 

왜 하필 제타SL 인가?

 

 

아크테릭스 하드쉘에는 기본적으로 노반, 제타, 베타, 알파 4가지 모델이 있으며

노반 후디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고, 거의 비닐조가리 수준이다.

 

따라서 아크테릭스 제타, 베타, 알파 3개 모델로 분류되는데

 

이중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것은 제타 모델이며 가장 성능이 높은것은 알파 모델이다.

반대로 가장 가벼운 모델 역시 제타이며 가장 무거운 모델 역시 알파이다.

 

그러나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제타 모델, 그리고 제타 모델 안에서 가장 가볍다는 SL 모델 조차

4시간 이상의 폭우에도 내부까지 침투하지 못했으며 성능은 충분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나는 다른 하드쉘 모델도 가지고 있지만,

등산할때 소나기나 스콜성 우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경량화되어 있는

 

"제타SL을 추천한다."

 

핏이나, 겨울철 스키, 보드와 같이 범용성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베타 또는 알파도 추천

 

베타와 알파에 대해서는 다음에 글을 쓰도록 하겠다.

 

이상으로 아크테릭스 하드쉘 제타모델의 리뷰를 마칩니다.

참.. 제타LT 살바에 SL을 사시고, 베타를 하나더 영입하세요.

 

제타는 2L 고어텍스로 경량이 장점이라.. SL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제타 LT vs 제타 SL의 경우는 SL이 좀 더 제타 모델을 만든 목표에 가깝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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