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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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최근 동계 등산과 백패킹을 시작하며,
"등산복"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아크테릭스, 피엘라벤, 파타고니아 등
여러 브랜드를 알게되었다. 😎

오늘은 그 중 아크테릭스 라인 업 중,
국민 보온자켓이라고 불리는

아톰과 프로톤,
프로톤과 아톰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한다. 💭

LT인지 SL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애초에 네이밍이 다르다면 "용도" 자체가 다르다.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묻는다.

아톰과 프로톤 중에 뭐가 나아요? 🤔
아톰과 프로톤의 차이가 뭔가요? 🤥







아톰과 프로톤 디자인




1. 가슴주머니 👕

먼저 아톰과 프로톤은
가슴주머니의 유무에 따라 명확한 디자인
차이가 존재한다.

재질과 기타 세부적인 디테일도 있겠지만,
겉보기에 가장 명확한 차이는
바로

"가슴주머니" 유무이다.

👈아톰  //  프로톤👉


어떤이는, 이 가슴주머니의 색상이 투톤이라,
이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혹은 이 가슴주머니를 별로 사용하지 않아서
불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전자의 경우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하기로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난 격하게 반론한다. 😡

"가슴주머니"는 생각보다 쓸만하다.
아니, 자주 쓰인다.

그럼 가슴주머니는 언제 쓰이는가? 💭

무의도 백패킹



🔺무의도 백패킹 사진
위 사진처럼 바로 허리벨트가 존재하는
가방을 사용할때이다.

등산이든, 백패킹이든 허리벨트가 있는
가방들이 많다. 🎒
특히 25L 이상 가방들은 어깨에만 실리는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허리 벨트가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허리벨트를 조이게 되면 99%의 확률로 주머니의 위치가 막히게 된다.
그럼 사실상 옆구리쪽 주머니는 거의 못쓴다고 봐야한다.

"나는 벨트 없는 가방인데?" 라고,
할수도 있지만

프로톤이라는 보온자켓은 바로 "동계용" 이다.
그리고 동계용 가방으로 우리는 대부분 25L 이상을 사용한다.

필연적으로 80% 이상의 동계용 등산 가방에는 허리벨트가 존재하며
백패킹 가방에는 99% 이상 허리벨트가 존재한다.

이때 가슴 주머니는 매우 유용한 기능을 한다.

 

 

 


2. 라인의 길이


🔺두 옷을 포개 놓았을때 기장감.

아톰과 프로톤을 겹쳐놓았을때,

아래 깔려있는 프로톤의 끝처리가
조금더 둥글고 긴 모습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부분은 옷을 입었을때 핏이나, 기능적으로는
전혀 차이가 없어보인다.





아톰과 프로톤 재질





다음은 재질이다.
아톰과 프로톤은 재질에서 매우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재질이 프로톤이 더 좋다.

그래서 가격이 프로톤이 조금 더 비싸고,
아톰보다 조금 더 상위 라인이다.


1. 충전재 🐣

먼저 아톰과 프로톤의 충전재는 동일하다.
"코어로프트" 라는 충전재를 사용했는데,

대부분 등산이나 스키 장갑에는 코어로프트가 아니라, 프리마로프트라는
충전재를 사용한다.
프리마로프트는 그 등급에 따라 골드, 실버, 블랙으로 나뉘며,
아크테릭스에서 사용한 코어로프트 충전재는 골드와 실버 사이의
준수한 충전재라고 볼 수 있다.

프리마로프트는 극세사 재질인 반면 코어로프트는 다양한 크기의 망을 활용하여
만든 충전재로 내구성, 활동성, 통기성이 조금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2. 겉감

아톰 / 프로톤 옆구리


그런데 문제는 겉감이다.

상대적으로 프로톤보다는 아톰이 먼저 출시 되었는데,
출시 당시에는 아톰은 틴탄 100% 나일론 원단의 겉감을 채택했다.

이는 열을 잡아주는 보온성은 뛰어나지만,
내구성이 약하며, 통기성이 덜어지는 재질이다.

때문에 아톰의 옆구리는 통기성과 탄성력이 우수한
"파워스트레치" 재질을 사용했다.

몸통쪽에는 틴탄 100% 나일론 원단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확보하고
옆구리쪽에는 파워스트레치 재질을 사용하여
탄성력을 확보하고 활동성을 높혔다.


반면, 프로톤의 경우는

포티우스 에어 40이라는 원단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틴탄 100% 나일론보다 통기성, 내구성, 보온력이
더 뛰어난 재질이다.


👈아톰 //  프로톤👉


아톰은 틴탄을 체택하여 재질을 자세히 보면
정사각형이 보이는 반면,
프로톤의 경우는 더 촘촘하며, 좀 더 질겨보인다.

실제로 만져보아도
아톰이 조금 더 얇으며
프로톤이 조금 더 두껍고 질기다.

 



3. 주머니


👈아톰 // 프로톤👉


아톰과 프로톤은 주머니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아톰의 경우는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프로톤보다 더 따뜻하다.

아톰은 극세사 재질로 되어있으며,
프로톤은 나일론 같은 재질로 되어있다.

이 부분은
프로톤보다는 아톰이 주머니에 손을 넣었을때
조금 더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다.


소매의 재질은 같지만
프로톤이 활동성이 조금 더 좋게
폭이 더 크게 제작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이 더 나은가?



내구성, 통기성, 활동성
모든 기능적 측면에서는
"프로톤 승"

주머니의 활용성 역시
"프로톤 승"

가격 측면에서는
정가기준
프로톤이 4만원 더 비싸다.
"아톰 승"

주머니 안감 재질은
아톰이 더 따뜻하다.
"아톰 승"

디자인은 호불호가 매우 갈림으로
패스!

나라면.. 프로톤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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