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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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y__seok

 

 

 

 

 

 

나는 솔로 16기

 

 

나는 솔로 화재의 중심 16기

 

 

나는 평소 TV를 보지 않는다. "잘 보지않는다" , TV를 보는 것은 컨텐츠를 소모하는 것이고,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소모적인 행동은 잘 안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소모적인 활동을 할때가 있다.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PC방이나 당구장, 볼링장 등등.

 

술집이나 맛집 혹은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은 소모적인 활동과 생산적인 활동(인스타, 유튜브, 블로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텐츠 소재이지만, TV를 보는 것과 PC방, 당구장, 볼링장은 내 분야가 아니라서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나는 솔로16기"는 내 회사생활, 취미생활, 동아리모임에서 화재의 중심이었으며 그들을 모르고는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여자친구와의 대화를 위해서라도 "나는 솔로 16기"를 보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할 수 있었기에, 나는 꽤 관심있게 본 프로그램이다. 근데 또 최근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16기 고소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다닌다.

 

 

나는 솔로 : 출처 한국경제

 

 

나는 솔로 16기를 관심있게 보았고, 상철과 영숙의 캐미를 응원했던 나로써는 고소논란은 또하나의 충분한 관심을 불러이르켰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보았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 글로 쓰면서 정리를 해보려한다.

 

 

1. 상철과 영숙의 관계

 

 

sbs 출처

 

 

상철과 영숙은 16기에서 현실커플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이 진심임을 확인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던 관계 중 하나이다. 특히 상철은 가부장적이나 본인의 주관이 확실한 캐릭터, 그리고 영숙은 말은 막하지만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아 묘한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던 커플이었다. 특히 영숙보다는 상철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훨신 많았고, 영숙은 호불호가 강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는 캐릭터였다.

 

 

sbs plus

 

 

특히 상철은 나는솔로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책을 받았다. "주방에 남자가 들어가는게 이상하다" , "주방은 여성들의 공간" 이라는 어록을 만들며, 미운 캐릭터였다가 시간이 갈수록 진국임을 알고 팬층이 두껍께 생긴 사람이다.

 

가부장적이나 본인의 주관이 뚜렷하고 남을 배려하며, 생각이 깊은 모습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습들을 시청자들이 보고 상철에 대해서 다시보게 되었고, 상철은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솔로 16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상철은 추가로 계약을 맺고 인스타까지 승승장구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2. 16기 종료 후 상철의 행보

 

sbs 출처 / 개인 인스타그램 출처

 

 

상철은 16기 촬영 당시에 미국 보잉사에서 근무 중 이었는데, 한국에는 약 1달간의 휴가를 받아 촬영 및 한국의 생활을 즐기러 왔다는 것은 방송을 통해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16기 촬영 종료 후 상철은 영숙과는 좋은 관계(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실제로 사귐)로 지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우 10만명이 넘어서면서 상철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이 DM을 보내며, 이중 "돌싱글즈 변혜진"이라는인물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실제로 사귀기에 이른다.

 

변혜진과 상철은 커플이 되었고, 상철은 바쁜 나날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미국으로 돌아간다.

 

 

3. 문제의 시작, 영철과 변혜진의 화보촬영

 

상철과 변혜진 화보 / 출처 국제뉴스 본문(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1795)

 

 

상철이 변혜진과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평소 상철과 영철은 친한 사이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철은 변혜진과 화보를 찍게된다.

 

영철 : 형(상철) 내가 화보를 찍고 싶은데 주변에 모델이 없어서 "변혜진"과 찍어도 될까?

상철 : (쿨하게) "변혜진"만 괜찮다면 나는 상관 없다.

 

라고 이야기를 마치고 영철은 변혜진과 화보를 찍게 된다. 그런데 상철과 변혜진은 이미 결별을 한 상태였으며, 영철은 이를 알고도 상철에서 "변혜진"과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 것이었다. 이후 사람들은 변혜진과 영철의 화보를 통해 상철의 전 애인과 화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많은 사람들은 영철과 변혜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화보의 비난에 더해 상철과 영철은 인스타그램에서 맺고 있던 팔로우를 서로 언팔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3. 영철의 이어지는 폭로

 

jamm 유튜브

 

 

사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영철과 변혜진은 유튜브를 통해 인터뷰를 "스스로" 신청했으며, 여기서 영철과 변혜진은 상철을 폭로한다. 가장 중요한건은 이 인터뷰에서 변혜진이 상철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여론은 영철과 변혜진의 비난에서 상철의 문란한 사생활을 지적하는 등 양자택일의 싸움이 형성되었다.

 

이전에는 100% 영철과 변혜진에 대한 비난이었다면, 이 인터뷰 이후에는 영철과 변혜진 비난 70%, 상철에 대한 실망감30% 정도로 여론이 형성되었다.

 

폭로 내용은 상철과 변혜진이 사귀고 바로 다음날 변혜진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한 제보자로부터 시작되었다. “본인은 상철과 사귀는 사이였고, 그 중에 당신과 또 다른 여자 셋 중에서 고민된다고 하더라”고 결별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변혜진은 16기 영숙과의 불화설 또한 해명했다. 그는 “영숙이는 제가 알기로는 상철이 형한테서 들은 내용만 가지고 판단하고 있었던 거였다.”라고 설명하며 상철은 양다리도 아닌 삼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폭로했다.

 

 

영수 매니저와의 사건

 

상철과 영수 폭로전

 

 

위와 같은 사건과 동시에 영수의 매니저 A는 상철이 유튜브 촬영 스케줄을 2번이나 펑크냈다고 주장했고, 개그맨 B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반 출연하기로 하였으나, 촬영 3일전 상철측에서 돌연 취소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상철과 스케줄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제작사 측에 여자문제와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계약 문제를 주된 이유로 둘러됐다. 당시의 빈자리는 16기 영자가 대신 출연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영수와 영수 매니저 A씨의 조작이었다. 촬영일정은 10월 4일이었으나, 상철은 이 촬영일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10월 1일에 영수와 함께 동물원에 방문하면서 알게된 내용이며,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 계획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사건의 내막은 상철이 영수에게 농담삼아 팬미팅을 해볼까? 라고 말했는데, 영수의 매니저 A씨가 팬미팅이 아닌 다른자리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다는 것이고, 그게 개그맨 B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의 동반 출연이었다. 상철에게는 말하지 않다가 상철이 좋아하는 동물원 약속을 잡고 촬영 3일전 이 사실을 알렸다가 거절당했고, 난감해진 영수측은 제작사측에 여자문제와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이유로 들었다고 한다.

 

해당 문제는 영수측과 매니저 측이 사과한 상태라고 한다.

 

 

영숙의 참전

 

영철, 영숙, 변혜진

 

 

영철과 변혜진의 화보촬영과 유튜브 폭로 이후 영철,변혜진,영숙이 친밀을 과시하는 사진이 올라오자 조급해진 상철은 영숙에게 연락을 한다. 이후 상철과 영숙의 사이가 틀어지며, 카톡을 주고 받고 난 이후 영숙의 급발진에 의해

 

영숙 : 너(상철) 지금 나 건드렸지? 내가 다 폭로해줄게

- 영숙 인스타에 그간 상철과 영숙의 카톡 내용 업로드 -

 

상철과 영숙은 서로의 카톡내용을 올리며 영숙과 상철의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상철의 고소

 

상철 인스타그램

 

 

이에 상철은 영숙, 영철, 변혜진 3사람을 고소하겠다는 글을 쓰고 법정싸움으로 치닫게 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나는 솔로'를 즐겁게 시청하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나는 솔로' 제작진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여러 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사태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제 마리막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이후 그는"저는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는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한 상철은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 저는 끝까지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다" 라고 글을 남기며 본인의 심정을 썼으며,

 

추가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의 이런 결정이 시청자 여러분들과 나는 솔로 제작진에게 큰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그래서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라면서도 "그러나 더 이상 이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이 상황을 오히려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기에 무겁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 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고소를 예고했다.

 

 

고소 이후

 

영숙

 

상철의 고소 사실이 올라온 이후에 변혜진과 영철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숙은 위와 같은 내용을 남기며, "더이상 거짓 짜깁기에 대응할 필요 없다. 진실을 갖고 말하라.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 라고 대응했다.

 

 

마무리

 

영숙과 상철

 

 

내가 유일하게 재미있게 본 방송 프로그램으로써 내가 본 상철은 여자를 너무 너무 만나고 싶어했고, 방송에서 평생동안 받지 못했던 온갖 관심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을 무렵, 영철을 만나 영철이 "나니까"를 시전하며 환락의 늪으로 들어가 한국에 짧은 시간동안 이여자, 저여자 부지런히 다 만나본듯 하다.

 

16기에서는 영숙이 유일한 상철의 이상형이었으나, 나는 솔로 종료 후 촬영장이 아닌 현실에서 영숙보다 더 좋은 여자들과 더 이쁜 여자들로 세상은 가득했고, 방송상에서 보여지던 자존심 쎈 영숙은 본인만 보던 상철이 짧은 시간 사이에 본인보다 다른 여자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철을 질투했을 것이고,

 

영철과 변혜진은 갑자기 화보를 찍는 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도 찝찝했지만 결별한 사이라 쿨하게 응했으나, 대중들이 이 화보에 대해서 질책이 쏠리자 갑자기 인터뷰를 해서 상철이 삼다리를 걸쳤다는 등 사생활을 폭로하자 상철은 화가 났을 것이고,

 

엎친대 덮친겹으로 영수와 영수매니저까지 여자문제로 무책임하게 스케줄을 파토낸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되자 상철은 더 꼭지가 돌고, 영철,영수,변혜진이 뭉쳤으나 여론은 여전히 상철의 편이 더 많자, 영숙까지 끌어들여 상철의 섹드립과 사생활까지 폭로하며 결국 상철도 더러운 사생활로 인하여 질책을 받는 난장판이다.

 

그러나 사생활은 어디까지나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며, 이를 폭로하는 것은 더 이상 개인과 개인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또 이 사건의 주동자이자 근원지인 영철과 변혜진은 쏙 빠지고, 영숙과 상철의 싸움이 된 것을 보니 아쉽기도 하다.

 

내 최애 16기는 방송이 끝나도 본인들끼리 외전을 찍는 듯하다.

 

이상으로 정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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