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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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 윗세오름 등산정보

 

 

 

 

코스 정보 🌎

 

. ✅ 어리목탐방로 : 어리목탐방안내소 -> 사제비샘 -> 오름샘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6.8km / 3-5시간)
. ✅ 영실탐방로 : 영실탐방안내소 -> 병풍바위 -> 노루샘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5.8km / 2-4시간 )
. ✅ 돈내코탐방로 : 돈내코탐방로 -> 살채기도 -> 평궤대피소 -> 남벽분기점 -> 윗세오름 ( 7km / 6-8시간 )

 

📆 추천 날짜 :
. 10월 마지막주 ~ 11월 초(단풍🍁)
. 12월 ~ 2월 눈 많이 오는 어느날(상고대❄️)

📍 네비 : 오백장군과까마귀 휴게소
🔖 영실탐방지원센터에 약 30-40분 정도 오르면 사진과 같은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상고대가 매우 유명해요.

 

 

 

✔️ 윗세오름 영실탐방지원소 코스 소개

 

 

 

👉INDEX👈 (이동은 클릭)

전체 코스 : 영실탐방지원센터 ~ 병풍바위 ~ 윗세오름

 

🚧구간별 요약🚧

1️⃣ 영실탐방지원센터 ~ 병풍바위

2️⃣ 병풍바위 ~ 윗세오름~남벽분기점

 

 

 

 

영실탐방지원센터 ~ 병풍바위

 

영실탐방지원센터 주차장

 

🔺본래, 까마귀와 오백장군 휴게소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잦은 폭설과 노면이 어는 현상으로 인하여 아랫쪽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아랫쪽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면 까마귀와 오백장군 휴게소까지 임도길을 타고 걸어서 올라가야하는데, 이구간은 폭설이 내려도 바람이 꽤 많이 불고 빛을 정면으로 받기때문에 상고대가 잘 피지는 않습니다.

 

영실탐방지원센터 임도길

 

🔺2km 남짓 거리의 임도길을 걸어서 올라가야하며, 이 길은 사실 혼자 산행을 한다면 매우 지루한 길입니다. 특별한 뷰도 없고, 병풍바위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아직까지는 설레이는 구간도 딱히는 없습니다. 여름에는 까마귀와오백장군 휴게소까지 오를 수는 있지만,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날씨운이 따르거나, 조금 일찍가야 가장 최상단에 있는 주차장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영실탐방지원센터 최상단 주차장

 

🔺그냥 저냥 임도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영실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본래 여기 주차장부터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이며, 앞쪽에 병풍바위의 근엄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부근 부터는 바람이 잘 불지않고 빛이 잘 들지 않아 상고대가 종종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영실탐방지원센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까마귀와오백장군 / 영실탐방지원센터

 

🔺길을 쭉 따라 오르면(외길입니다.) 영실탐방지원센터와 까마귀와오백장군 휴게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부근에 화장실과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물을 파는 매점은 따로 없으니 반드시 준비해서 가도록해야합니다. 물은 보통 1L 정도면 충분하지만 개인마다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넉넉하게 1.5L 또는 트레일러닝을 할경우 500mL 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윗세오름대피소까지 가기 전에는 없으니 여기서 반드시 들리고 가셔야합니다.

 

아직까지는 스틱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실코스 등산코스

 

영실코스의 초입은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는 숲길입니다. 겨울에 이구간에 만약 상고대가 없다면 거의 볼 것이 없으므로 빠르게 지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상고대가 있다면 이 구간도 굉장히 이쁩니다. 특히 이구간을 지날때 병풍바위가 살짝 살짝 비추곤 하는데, 굳이 여기서 어렵게 사진찍는다고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무조건 그냥 빠르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가면 어차피 사진찍는데 한 세월입니다.

 

영실코스

 

🔺계단을 쭉 오르다보면, 어느 순간 계단에 경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구간에서 스틱을 사용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부터 병풍바위를 보며 걷는 모든 등산 길은 오르막입니다. 계단으로 되어 있으니 노르딕 홀을 사용하면 데크의 수명에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윗세오름까지는 단한번의 갈림길도 없이 외길로 쭉 이어져 있으니, 길을 잘못드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안심하고 가셔도 됩니다.

 

윗세오름 병풍바위

 

🔺병풍바위부터는 뷰가 뻥뚤리기 시작하며 앞쪽으로는 거대한 병풍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뒤쪽으로는 제주 서귀포 ~ 애월에 이르는 방대한 뷰를 볼 수 있어 주변 풍경을 구경하기 너무 좋습니다. 빛은 직광으로 들지만, 높이가 높은 지역이라 상고대가 꽤 오랜시간동안 남아있으며 이른 시간에 간다면 빛이 들지 않아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윗세오름 병풍바위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여기서부터는 계단만 따라 오르면 되므로, 길보다는 주변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할껀데, 영실코스로 오를때는 10시 이전에 오르거나 3시 이후에 하산하면서 구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실코스의 11시 ~ 2시까지는 빛이 병풍바위 위로 떠버려서 완전 역광이 되므로 눈으로 보는 것에 비에 사진에 절대 담을 수가 없습니다. 핸드폰은 특히 쥐약..

 

윗세오름 코스

 

🔺저는 이때 도로 상황때문에 영실코스가 늦은 시간에 개방하여 11시 쯔음에 등산을 시작했고, 12시 쯔음 병풍바위에 도착(임도길 포함)했는데 빛이 역광이라 제대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구간은 눈이 녹긴 하지만 빛이 가려져 안드는 구간이 있어 상고대가 꽤 오랜시간 살아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병풍바위를 넘어 윗세오름으로 가는 구간에는 완전하게 해가 직사광선으로 쪼임으로 금방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애매한 시간이라면 여기서 시간 낭비하지마시고 빠르게 위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윗세오름 등산 코스

 

🔺위쪽으로 오르면서 바람이 쎄지고, 온도가 낮아지면서 바람의 결을 타고 상고대가 그대로 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로 오를 수록 점점 두터워 지며 특히 윗세오름 대피소~남벽분기점 구간이 진짜 설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영실탐방으로 갔다 하더라도, 위쪽까지 빠르게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천천히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병풍바위 ~ 윗세오름

 

어느정도 병풍바위를 올라갔다면 이제는 평지길이니 맘편하게 다녀오셔도 됩니다. 특히 선작지왓의 넓은 평야는 트레킹 수준의 코스로 중간에는 상고대 터널이 자리잡고 있고, 선작지왓의 매인 부근에는 백록담 북서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어 매우 멋진 장관을 보여줍니다.

 

윗세오름 등산길

 

🔺병풍바위를 오르면 가장 먼저 우와~~ 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이 바로 이구간입니다. 데크길로 이뤄져 있으며 데크길 양 옆으로 나무가 꽤 높이 자라있는데, 이 구간에 상고대가 피면 말 그대로 상고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정말 이쁜 구간입니다.

 

윗세오름 구간

 

조금 걷다보면 백록담의 북서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구간부터 선작지왓이 정말 외국의 풍경을 자아내면서 많은 사진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구간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여기랑 남벽분기점이 정말 이쁩니다.

 

선작지왓

 

조금 더 걷다보면 뻥 뚫린 고지대가 나오는데, 바로 이부근을 선작지왓이라 부릅니다. 선작지왓은 작은 돌이 서있는 평야라는 뜻으로 봄에는 아름다운 철쭉이 무수히 피는 구간이라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겨울에는 이 평야에 눈이 쌓이고 그 눈 사이로 백록담의 북서벽이 장관을 이루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선작지왓 ~ 윗세오름 대피소

 

제가 갔을때는 엄청난 폭설은 아니었는데, 수 없이 많은 눈이 내리고 난 다음날에는 저 길들이 눈으로 소복히 쌓이게 되는게 그 길을 처음 걷는다면 그 감동은 2배로 다가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

 

2km 정도 걸어가면 윗세오름 대피소가 나오며 백록담의 서벽을 조금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는 불을 피우는 것이 허용 안되지만, 미리 가져온 라면을 먹을 수 있으며 서벽 반대편으로는 한라산의 관음사코스와 성판악코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쪽에서 백록담으로 오르는 코스가 존재했으나, 지반상의 문제로 폐쇄되어 아직까지 개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가 한라산 일출을 쉽게 보는 날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윗세오름

 

윗세오름에는 1개의 정상석과 1개의 정상목이 있는데, 2곳에서 모두 사진을 찍고 정상석 뒷편으로 가면 남벽분기점 입니다.

 

남벽분기점으로 가는길

 

남벽분기점으로 가는 길은 백록담의 북서벽 ~ 서벽 ~ 남벽을 쭉 둘러서 볼수 있으며, 상고대가 가장 많이 피는 구간이기도합니다. 다만 폭설이 내리면 등산로 정비가 잘 안되었을때는 통제가 될 수도 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간날에 남벽은 조금 늦은 시간에 통제가 풀려서 아쉬웠습니다.

 

남벽분기점에 도착하면 다시 왕복을 하던지, 돈내코코스로 내려가야하는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왕복해서 다시 영실로 하산하던지 어리목으로 하산하던지 2개중 하나의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윗세오름 코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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