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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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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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오네오네 "텍톤X"

 

 

 

 

호카오네오네 "텍톤X"

 

2022년 호카에서 카본플레이트가 포함된 트레일러닝용 등산화를 출시했다.

카본플레이트는 반발력이 강하여, 뛰는데 도움을 줘 러닝화에 보통 많이 적용되는 기술이다.

 

특히 기록 단축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나이키 상급모델의 러닝화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기술도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반발력에 의해 에너지를 절감해줘 더 빠르고 멀리 뛸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이 반발력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

따라서 카본을 신을때는 본인의 몸에 충분한 등산경험과 러닝경험이 쌓여 있어야 부상을 피할 수 있다.

 

나는 텍톤x를 2번 신었다.

위 사진에서 설악산의 오색코스로 대청봉까지 일출로 올라, 한계령과 귀떼기청봉을 통과

남교리로 하산하는 약 22km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와

 

지리산 성중종주 대회에서 7시만에 주파하여 3위에 입상할때 신었다.

 

확실히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된다.

 

는 것을 먼저 알려드리고 자세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호카오네오네 텍톤X 착용샷

 

 

설악산-대청봉
설악산 대청봉 일출 등산에서

🔺설악산 대청봉에서 착용한 호카오네오네 텍톤X

설악산-한계령
한계령 등산에서

🔺호카오네오네 텍톤 x 착용샷

 

설악산-너덜바위
너덜바위 등산에서

🔺호카오네오네 텍톤x 착용샷

 

설악산-귀떼기청봉
설악산 귀떼기청봉에서 착용샷

🔺설악산 귀떼기청봉에서 호카오네오네 텍톤 x 착용샷

 


 

호카오네오네 텍톤X 에 대해서..

 

가장 먼저 볼 곳은 정면 부분이다.

 

호카오네오네-텍톤x-정면
호카오네오네 텍톤x 정면

🔺호카오네오네 텍톤x의 정면 사진이다.

 

토캡은 장애물과 충돌할때 부상을 방지한다.

 

먼저 주황색에 도트무늬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토캡부분은 상당히 단단하며(파란색 부분, 빨간색 부분) 돌뿌리를 차더라도

발에 그리 큰 충격이 오지는 않는다.

 

특히 트레일 러닝화의 경우 달릴때, 돌뿌리를 차면 앞으로 나가는 속도에 의하여

통증이 매우 심하고 부상으로 크게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때 토캡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중등산화 만큼의 안정성과 단단함은 아니지만,

경량을 추구하는 트레일러닝화에서 이정도의 경도는

꽤 단단하다고 볼 수 있다.

 

호카오네오네사의 트런화중 스피드고트로 많은 사람들이 신지만

이경우 토캡이 매우 부드러워 잘못해서 돌을 차게되면 매우 아프다.

 


다음은 측면부분이다.

 

호카오네오네-텍톤x-트레일러닝화-미드솔.
호카오네오네 텍톤x 측면

 

🔺 측면의 경우, 먼저 파란색부분이다.

파란색부분에는 바로 카본플레이트 섬유가 내장되어 있고, 인솔과 미드솔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뛰거나 걸을때 그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도우며 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해

튀어 오르게된다.

 

우리가 무언가를 발로 바닥을 밟을때 무릎을 들고 다시 지면을 향해 무릎을 피고

다시 하늘을 향해 무릎을 든다.

 

지면을 향해 무릎을 필때 카본플레이트가 압축되었다가, 힘을 푸는 순간 반발력에 의해

하늘로 무릎을 드는 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러닝에서는 기술 도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시간 단축을 도와준다.

 

초록색 부분은 호카오네오네의 구름 위를 걷는다는 모토로 eva폼을 사용하여

상당한 쿠셔닝을 자랑하며,

 

신발은 빨간색 부분처럼 기본적으로 앞쪽이 지면과 떨어져있어,

뛸때 유리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다음은 후면이다.

 

호카오네오네-텍톤x-트레일러닝화-후면
호카오네오네 텍톤x 후면

🔺후면의 경우 파란색 부분의 텅부분은 발 뒤꿈치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전반적인

안정감 향상에 기여하며,

초록색 부분의 경우 아웃솔이 신발이 끝나는 지점보다 조금 더 넓고 크게 제작되어

지면과 닿는 부분을 유리하게 가져와 마찰력을 높히고 안정감을 제공한다. 

 


다음은 윗면이다.

 

호카오네오네-텍톤x-윗면

🔺윗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인솔인데,

호카오네오네 등산화의 인솔은 대부분

다 동일한 오쏠라이트를 사용한다.

 

하지만 텍톤x의 경우 오쏠라이트를 채택하지 않았다.

아마도 카본 때문인것 같다.

 

텅부분은 양 옆으로 가셋처리가 되어 돌아가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

발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준다.

 


다음은 신발 끈의 부분이다.

 

🔺신발 끈의 경우

신발 전체를 잡아당기는 구조로

되어있어,

 

발을 꽉 잡아주도록 설계되어있다.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처럼

나는 사실 이런 구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약간 고리형처럼 생겨서 끈을 묶는 방식을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아웃솔이다.

 

호카오네오네-텍튼x-아웃솔

🔺기본적으로 텍톤x는 비브람솔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사항은 바로 아웃솔 그립의 모양이다.

상하가 반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지면에서 견고한 접착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앞으로 치고 나아갈때 해당 러그의 모양이 마찰을 더 생기게 하여

안정성과 접지력을 향상시킨다.

 

실제로 텍톤x의 접착력은 일반 호카오네오네의 등산화와

조금 다른 느낌이다.


 

총평

기능 개인적의견
착용감 좋음

호카오네오네 텍톤x의 경우, 발목 앞쪽으로 가셋 처리가 되어있어
발목이 돌아가지 않게 딱 잡아준다.
쿠셔닝 좋음

중간에 카본플레이트와 eva 폼이 반발력과 쿠셔닝을 제공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느낌의 쿠셔닝이지만(마냥 푹신하진 않음)
타 브랜드의 쿠셔닝과 비교했을때 여전히 좋다.
접지력 좋음

접지력은 사실 호카오네오네의 경우 잘 미끌리고,
특히 비를 머금은 바위에 많이 취약했었는데,
텍톤x는 많이 향상된 느낌이다.

다만 내구성은..
투습력(통풍) 좋음

기본적으로 통풍에 유리한 소재를 사용하여,
매우 좋다.
방수력 없음

통풍에 유리한 소재를 사용하였기에
방수력은 전혀 없다.

이슬이 있는 흙이나 숲길을 가도 젖을 정도.
발사이즈 정사이즈
발볼크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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