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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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호카오네오네 "토아"




호카오네오네 "토아"

 


호카오네오네, 러닝화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트레일 러닝에서 한 선수가 매우 가볍고, 착용이 편하다는 평을 하고 난 뒤 유명해져, 2021년 우리나라 등산계 쪽에서도 트레일 러닝 뿐 아니라 중등산화인 "카하"를 필두로 유명해진 브랜드이다.

특히 트레일러닝화인 에보마테체와 마테체스피드는 정말 많은 트런 선수들이 즐겨 신을 정도로 유명하다.


 

호카오네오네 토아 착용샷




 

 

 

🔺sy_seok 설악산때 신었던 "토아"

🔺sy_seok 운악산때 신었던 "토아"

사실 내가 이 신발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21년
호카오네오네 사의 "카하" 가 정말 유명세를 떨치고 있을 당시였다.
카하 블랙 & 민트 등산화가 너무 사고 싶었고,
제 발은 245라..
다방면으로 구해봐도 못찾던 중..

토아 블랙&민트 디자인이 눈에 띄어 지른 호카오네오네 신발이다.
카하는 결국 탄 색상으로 타협하고 카하 블랙&민트의 대체제로 구매한

토아 블랙&민트.

디자인은 진짜 이쁘고, 그 기능만 검증하면 완벽하다.

천천히 알아보자. 📝



호카오네오네 토아 에 대해서..

 

 

 

 


먼저 정면의 모습이다.

카하 블랙&민트 조합 색상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이다.
난 정말 카하 블랙 민트를 가지고 싶었나보다..

호카오네오네 홈페이지에서는 토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호카오네오네의 중등산화 라인 중 가장 가벼운 라인이며,
최소한의 고어텍스(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여러분이 "토아"를 산다면 말리고 싶다.

그 이유는 이제 살펴보면서 설명하겠다.

정면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파란색 부분의 토캡.
경량화를 위해 매쉬위에 얇은 플라스틱을 올렸다.
사실 저렇게 하면 낮은 습기과 자갈로 인한 부상을 막아 줄 수 는 있다.
그러나, 토캡은 본연의 역할이 큰 돌뿌리나 나무뿌리를
앞쪽으로 부딫치는 경우에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이다.
토아는 토캡의 모양만 갖추고 있을뿐, 그 본연의 기능을 전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돌뿌리를 찬다면 매우아프다. 주저 앉을 정도로.😭

다음은 빨간색 부분이다. 경량화를 위해,
외피의 모든 부분이 매쉬를 채택했다.
최소한의 방수를 위해 미드솔쪽만 토캡부분처럼
얇은 막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외피는 전혀 방수가 안된다.

특히 이슬비에도 젖어버리고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현상이 양말까지 침투하여 양말이 모두 젖어버린다.
다만 날이 따뜻한 날에는 정말 가볍고
통풍이 잘 됨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산악에서는 기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별로 좋은것 같진 않다.

다음 녹색부분 이 부분은 칭찬할만 하다.
가운데가 반사판으로 되어있어,
블랙 자체가 어두운 곳에서(야등이나 종주)시 자칫 위험할 수 있지만,
이 반사판으로 인해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음은 측면을 살펴보자🔍


아까 정면에서 언급했듯,
초록색 부분을 보면 경량화와 최소한의 방수를 위해
매쉬망위에 얇은 플라스틱 재질로 코딩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습기가 있는 지면을 걸을때 어느정도 막아주긴하지만,
장시간 걷거나(2~3시간) 이슬비에는 매우 취약하다.

따스한날 통풍은 굿!

빨간색 부분은 끈을 묶는 부분이다.🪢
경량화를 추구하는 토아에서 왜 저런 재질을 선택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경량화를 하려면 구멍에 꿰는 방식을 선택했어야 맞을 것 같은데..
나는 끈을 거는 방식을 매우 좋아해서,

저부분은 매우 만족한다.

끈을 걸어서 묶는 방식은 급경사를 내려갈때 지면에
하중이 쏠리면서 발등부분이 텅부분에 밀착되는데,
이때 구멍보다는 끈을 거는방식이 좀더 발에 딱 맞게 쪼일 수 있기에,

나는 이런 방식을 선호한다.

다음은 뒷 부분이다.🔍


먼저 호카오네오네의 뒷부분은 대부분 보이는 빨간색 부분처럼
뒤로 툭 튀어나와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급경사를 오를때 뒤에까지
접지됨으로써 조금 더 좋은 접지력을 보여준다.

파란색 부분은 발사이즈에 딱맞을때 신기 불편하니,
해당 부분을 잡고 당기면서 신으면 조금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이런 세세한 편리성은 칭찬할만 하다.

초록색 부분 역시 통풍과 발의 착용감 향상을 위해
메모리폼과 같은 재질을 띄고 있고,
매쉬망을 채택하여 항상 뽀송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런 재질은 비가 올때 취약하다는 단점이있다.

다음은 가장 중요한 아웃솔 부분이다.


토아 역시 비브람 메가그립창을 채택하고 있으며,
호카오네오네 아웃솔 특성인 조각창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토아는 미드솔이 두꺼운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신으면 아웃솔에 매우 가깝게 설계되어 있어,
접지력이 높은 반면 땅의 돌을 밟는것이 발바닥에 모두 전달될 정도로 얇아
해당 등산화를 신으면 발이 아프다는 정말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나는 설악산 이후에 토아 신발은 전혀 신지 않는다.




총평

 

 

 

 

성능 개인적 의견
착용감 준수함

매쉬망으로 설계되어 있어 날이 맑을땐 통풍이 잘 되어 좋고, 신발이 매우 가벼워서 착용감 역시 뛰어나지만
이슬비나 약간의 악조건이 겹친다면 최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쿠셔닝 매우 취약함

쿠셔닝이 굵은것 처럼 보이지만, 매우 얇아 돌을 밟는 것이 발바닥에 모두 전달되어,
5km만 신어도 피로하고 아프다.
접지력 준수함

비브람 메가그립을 채택하고 있고, 호카오네오네의 카하나 스피드고트 미드2와 같이
약간 말캉한 재질의 아웃솔이 아닌, 꽤 단단한 아웃솔 재질을 채택하여
내구성도 괜찮고, 준수한편이다.
투습력(통풍) 우수함

매쉬망을 채택하고 있어, 날이 따뜻한 날에는 통풍력이 우수하여 발에 땀이 차지 않는다.
방수력 매우 취약함

이슬비에도 양말이 모두 젖을 정도.
발사이즈 정사이즈
발볼크기 발볼이 살짝 크게 나와 정사이즈를 신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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