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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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등산화"🥾

등산에 입문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고, 가장 처음 접하는 것이

바로 등산화 일 것이다. 🥾

그리고 사람마다 추천해 주는 브랜드가 모두 다르며,
특히 본인의 등산 방식과 발의 모양, 등산 시간에 따라
고르는 기준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이 등산화가 좋은 등산화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알고 사야한다! 의
"이 정도"를 이야기 해보려한다. 🤗





등산화 구매 시 고려 사항



등산화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
몇 가지가 존재한다. ✌️

 

1️⃣. 성능을 따지기 앞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먼저 골라야 한다.

 

2️⃣. 반드시 신어보고 구매한다.

 

3️⃣. 최소한의 아웃솔과 외피종류를 알아야 한다.

 

4️⃣. 사실 등산화를 신지 않아도 된다.

 



🔺조금 이상한 말 일수도 있지만,
팩트이다.

차근 차근 한번 짚어보자. 📝






1.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라.




아무리, 등산화의 성능과 기능이 좋다 하더라도

등산화를 신고 싶지 않게 생겼다면, 등산을 안가게된다.
신고 싶은 등산화를 신어야, 등산을 가게 되고,
비로소 등산화가 된다. 🥾

그렇다고 성능을 아예 배제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등산화를 고를때 1순위로 봐야할 것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 🤗

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리고 나서 아웃솔이니 인솔이니 외피니 따져보자.
사실 우리나라 지형에서는 등산화별 성능차이게 크게 작용하진 않는다.




🔻내가 등산입문자에게 항상 추천해주는 등산화


🔺보기만 해도 이뻐서 등산가고 싶지 않나요?









2. 반드시 신어보고 구매해야한다.




등산화는 무조건, 반드시, 필수적으로
매장에서 신어보고 결정해야한다.

매장에 갈 여유가 없다면, 여러 켤레를 주문해서
반드시 신어보고 반송비를 내더라도 그렇게 해야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호카오네오네" 라는 브랜드를 예로 들어보자.
수백명이 있는 등산 단톡방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카오네오네 A모델을 사려하는데,
정사이즈로 사야하나요? 한치수 크게 사야하나요? 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그 순간 단톡방은 토론의 장이 된다.

이는 모든 사람들의 발이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

문제는, 로퍼나 운동화류는 내 발에 꼭 맞지 않더라도, 편한 길을 걷거나 오랜시간 걷다보면
신발이 어느정도 내 발에 맞춰지기 마련이다.


그럼 등산화는?

오랜시간 험한 산악지형을 걸어야하는데, 발이 불편하면
그날의 등산 기억은 좋지 않게 되고,
등산화는 그날 한번 신고 어느 창고에 던져지거나, 중고거래 행으로
팔려나갈것이다.

또 발은 작지만,
칼발(발볼이 매우 좁은사람)인 사람이 있고, 발볼이 넓은 주걱형 발이 있다.

등산 브랜드의 원산지와 특색에 따라
같은 사이즈의 신발일 지라도,
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어보고 구매해야한다.
( 오늘이 마지막 등산이 아니라면.. 반드시 신어보자! )







3. 아웃솔과 인솔, 외피 용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등산화를 신어보았다면,

이제 그 등산화가 과연 등산화로써
얼마나 성능을 발휘 할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먼저 용어를 살펴보자. 📝



🔻전반적인 등산화 명칭

 

용어 설명 필수적으로 봐야할 부분
인솔 신발 내부 깔창 (충격 흡수 담당) 중요
미드솔 아웃솔과 어퍼를 이어주는 부분으로 (충격 분산.완충 담당) 중요
아웃솔 바닥에 닿는 부분으로 충격과 미끄러짐으로 부터 보호 매우 중요
외피 신발에 기본적인 틀을 만들때 사용하는 소재 (골격)
페브릭소재, 누벅가죽 등이 있음
상황에 맞춰
토갭 발가락 끝부분에 위치에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 중요
백카운터 힘이 가장 많이 전달 되는 부분으로,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고 백카운터가 견고할 수록 안정감이 높아짐

다만, 유연성을 요하는 트레일 러닝의 경우는 백카운터가 없을수도 있음
-
  -
탑라인 발목의 편안함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부드러운 소재 사용 -
힐탭 아킬레스건을 보호해주는 역할과 안정감을 위한 부드러운 소재 사용 -





나는 등산화를 고를때,
아웃솔 > 토캡 > 외피 3가지를 가장 많이 보며
추가적으로 미드솔을 가끔 본다.

인솔의 경우는 그냥 따로 구매하여, 모든 등산화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등산화 구매 시 인솔을 보지 않는다.





🔻인솔의 종류

인솔 종류 특징
룰리스 로드러너 쿠션감이 탁월하지만 통기성에 약함
바우어파인트 쿠션감 우수, 통기성 좋음, 비쌈, 굽이 높음
SuperFeet 쿠션감 탁월
Sof Sole 열성 가능
Meindl Air Active 통기성이 매우 우수
Ortholite(오쏠라이트) 국민 인솔, 아디다스 ,살로몬, 나이키 스포츠웨어 제품에 기본적인 인솔로 들어감





등산화에서 단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아웃솔이다.

험한 산악지형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등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암벽지대가 많고, 화강암 재질의 자갈이나 마른 흙이
매우 많아 잘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가장 잘 맞는 아웃솔은
대표적으로,

비브람 메가그립, 캠프라인의 릿지엣지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물론 살로몬의 콘타그립도 좋지만.. 바위에 많이 미끌릴수 있다.




🔻대표 아웃솔 종류

아웃솔 이름 특징
메가그립 비브람창에서 개발한 아웃솔로, 습식 및 건식 표면에 탁월한 그립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릿지엣지 국내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초점을 두고 개발
릿지엣지 이외에 포스엣지, 액티브엣지 등 5종류의 모델이 있다.
콘타그립 살로몬에서 개발한 아웃솔로 내구성이 정말 좋으며 건식표면에 매우 강하다.
습식에서는 다소 약함





토캡은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정도 단단한 제품을 선호하며,

외피는 천연소재와 인공소재로 나뉘는데,






🔻천연소재(가죽)

가죽은 소를 도살한 후 껍질을 벗겨 기름기를 제거하면 5-6mm 정도의 가죽이 남고
이 가죽의 상태에 따라 등급을 나뉘게 됩니다.

명칭 용도
풀그레인 가죽 가죽 본연의 외피를 그대로 살린 방수성과 통기성이 최상인 가죽
누벅 가죽 가죽에 상처가 많아, 풀그레인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깍아서 기모를 내어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터치감을 살린 고급 가죽

표피를 깍아 방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어텍스 소재를 추가로 사용
스프리트 가죽 가죽을 매우 얇게 나눠 표피부분을 완전히 제거한 육면층에 가까운 가죽으로 통풍이 매우 우수한 가죽, 저가형이나 경등산화에 많이 사용


이외에도 스웨이드나 액션가죽이 있다.
스웨이드는 누벅과 흡사하며 액션은 스프리트와 흡사하다.




🔻인공소재

인공소재에는 플라스틱, 합성섬유, 패브릭소재 등을 사용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패브릭 소재를 선호하는 편이다.

 




다음은 등산화를 고를때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4. 사실 등산화를 신지 않아도 된다.


맘에 디자인을 고르고,
신발을 꼭 착용해보고,
등산화의 성능까지 골랐다면

마지막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과연,

지금 보고 있는

"등산화"

나에게 꼭 필요한가? 이다.




사실 나는 좋은 등산화를 신으면 빗물을 머금은 돌길을 걸어도 미끄러지지 않을 줄 알았다.
급경사의 자갈길을 걸어도 미끄러지는 일은 없을 줄 알았다.
아무리 험한 지형을 걸어도, 발이 안아플줄 알았다.


그런데 착각이다.

실제로 비가 올때는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좋은 등산화를 신어도 집중하지 않으면 미끄러지는 일이 허다하며,
근육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발이 아프다. 심한경우 족저근막염도 온다.



등산화를 구매할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가장 중요한것은 "체력"이며, 내가 고가의 등산화를 신을 몸이 준비가 되었는지를
스스로에게 한번 더 물어보자.

그랬을때 등산화는 왜 고가의 등산화인지, 가치를 보여준다.

물론 돈이 많다면, 사도 된다.
그리고 맘에 드는 등산화를 발견하여, 죽어도 등산화를 꼭 사야겠다면 사도 된다.

 



등산화 브랜드 장단점



해외 인지도가 높은 제품

잠발란

 

유럽의 TOP3  등산화 중 한 브랜드이다. 강한 내구성과 통기성을 가진 명품 등산화이다. 등산화의 모든 부분을 수제로 만들어서 벨런스가 매우 뛰어나며, 누벅가죽이나 플그레인가죽으로 제작하여 착용감 역시 뛰어나다. 비브람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웃솔을 사용하고 최고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요즘에는 꽤 이쁜 디자인도 나온다.

다만 고가임.

 

👈토페인 , 🔺아밀리아, 인트레피드👉

 

 

 

 

한바그

유럽의 TOP3  등산화 중 한 브랜드이며 독일의 명품브렌드이다. 잠발란과 동일하게 고급 가죽을 사용하여 매우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잠발란에 비해 다소 투박하다. , 한바그의 알레스카 모델은 유명하다.

 

 

👈알래스카, 그룬텐👉

 

 

 

 

 

 

마인들

 

유럽의 TOP3  등산화 중 한 브랜드이며, 독일의 명품 브렌드이다.

원복력이 뛰어나며, 등산화 브랜드 TOP3 중 가장 편안하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마인들 히말라야 신발은 매우 유명하다.

 

👈히발라야, 사하라👉

 

 

 

 

 

 

 

험토

 

미국을 본토로 두고 있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험토코리아로 최근 알려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미국에서는 꽤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고 좋은 평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산악지형과 미국의 산악지형과는 다르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유명 브랜드 답게 리뷰는 좋은편!

중저가 브랜드. 가성비 등산화이다.

 

👈 험토 가죽 어퍼 등산화 , 험토 가죽트래킹 등산화 미들👉 

 

 

 

 

 

호카오네오네

 

이름때문에 일본산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미국의 브랜드! 태생은 프랑스지만, 미국으로 넘어갔다.

특징은 신발을 신으면 구름 위를 동동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만큼 착용감이 좋다고 소문나 있다.

특히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여러 선수들이 이 신발을 신고 우승하면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

 

실제 평도 매우 좋다. 그러나, 내구성은 매우 안좋음.

 

대표적으로 "카하(등산화)", "지날(트런화)"엄청 유명하며, 텐나인(등산)과 스피드고트미드(트런)는 호불호가 갈리고, 토아는 사지말자.

 

👈카하, 🔺스피드고트미드2, 지날👉

 

 

 

 

 

 

살로몬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가방, 신발, 의류 등 많은 분야에서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등산화 보다는 트레일러닝화로 더 유명하다.

 

가성비가 좋다.

 

👈스피드크로스 , 🔺샌드라이드, 울트라 글라이드👉

 

 

 

 

 

 

스카르파

 

이탈리아의 전문 브랜드로 등산화 보다는 암벽화로 매우 유명하다.

 

👈라닥, 헤클라👉

 

 

 

 

라스포르티바

 

이탈리아의 전문 브랜드로 등산화보단 암벽화나 빙벽화로 매우 유명하다.

등산용으로 신는것도 가능하지만 매우 매우 고가이다. 초호가.

 

등산화로 신어도 된다. 실제로 신고 사진 찍으면 이쁘다.

 

👈Aequilibrium ST GTX 빙벽화 , 🔺네팔 큐브 GTX 빙벽화, G5 빙벽화👉

 

 

 

 

알타이기어

 

가성비 갓 등산화로, 매우 편하고 이쁘다. 가격도 착하다. 다만 디자인이 1-2종류이다.

신소재인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여 오염이 적다.

 

내가 초심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등산화이다.

 

👈MFM100-S , MFT200-Z👉 

 

 

 

 

바스큐

 

비브람창, 고어텍스 있을건 다있는 10-20만원 정도의 등산화이다.

생소한 브랜드.

 

 

👈엘리아스, 발루스👉

 

아크테릭스

 

 아크테릭스는 등산화보다는 등산복으로 매우 유명한 브랜드이다.

최근 등산화쪽으로 여러 종류가 나오고 있는데,

그 중 "럭스" 라는 등산화를 추천한다.

 

디자인도 이쁘고, 편하며 단단하고 착용감도 매우 좋다.

 

"요즘 나의 최애 1순위 신발"

 

아크테릭스 럭스

 

 

 







국내 인지도가 높은 제품

캠프라인

 

한국 브랜드로 한국의 산악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다. 특히 한국 산악 지형에 맞춘 아웃솔을 개발하여, 접지력 부분에서 매우 높은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제품 중 가장 선호하며, 밑창갈이나 A/S가 좋다.

 

대표적으로 블랙스톰 시그마 시리즈가 유명하다.

 

 

👈블랙스톰, 🔺로체, 헬리오스👉

  

 

K2 

 

한국인들에게 캠프라인과 비등비등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등산화뿐 아니라 자켓, 고어텍스 등 아웃도어에서 유명한 브랜드이다. 제품군들 중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나오는 것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이쁘다.

 

👈탱크커맨더, 🔺마테호른 라이트,  클라임그라프👉

 

 

블랙야크

 

대부분 BOA FIT 다이얼을 사용하여, 착용감이 매우 편하다고 강조하나, 호불호가 갈린다.

100대 명산 인증 어플로 유명하다.

사실 우리나라 등산운동을 대중화 시킨 큰 역할에 기여한 브랜드이다.

 

 

👈샤크, 343d(아이유신발)👉

 

 

테크니카

  

이탈리아 제품으로 업계 최초 열성형이라는 맞춤형 등산화를 선보여서 요즘 핫하다.

착용감은 물론 접지력까지 좋다고 하여 입소문을 점점 타고 있다.

 

인솔부터 갑피까지 내 발에 맞게 열성형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편이다. 마케팅도 요즘 공격적!

 

 

테크니카 포지

 



등산화 추천(개인적)


개인적으로 등산화를 추천한다.

이제 막 👉등산 입문자에게는 알타이기어 등산화를 추천한다.
패브릭소재의 외피로 단단하며 오염이 적고 비브람창에 고어텍스까지 적용되어 있다.
가격도 10만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어, 초심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등산을 하다가 좀 더 좋은 등산화를 찾는다면,
2가지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추천을 해줄 수 있다.

1️⃣단단하고 발목을 꽉 잡아주며, 안정감을 더 추구한다면,
마인들 히말라야, 잠발란 아밀리아, 테크니카 포지를 추천한다.

2️⃣트레일러닝과 같은 부드러움과 자유로움을 더 추구한다면
호카오네오네의 카하 또는 지날 그리고 살로몬 트레일 러닝화를 추천한다.

3️⃣최근 필자는 아크테릭스 "럭스" 신발을 구매했는데.
매우 부드럽고 단단하며 동계용 등산화로 신기에도 딱 좋았다.
여유가 된다면 이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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