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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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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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란?

 
 

장복산 벚꽃

 
 
벚꽃은 벚나무의 꽃으로, 봄에 가장 대표적으로 피는 꽃이다. 꽃의 색깔은 분홍색과 하얀색 꽃의 색을 띄는게 일반적이며 간혹 붉은색 꽃을 피는 벚나무도 있다. 특히 산벚꽃의 경우 하얀색을 띄는데, 이 색감을 산에서 만나면 매우 이쁘다. 개화의 기준은 관측 표준목에서 한개의 가지를 따라 3송이 이상 꽃을 피울때 개화라고 정의하며 전체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필때를 만개라고 한다.
 
일반적인 개화 시기는 3월 말경에서 4월 초경에 시작하며 지역에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벚꽃 역시 진달래처럼 꽃이 먼저 개화를 하고 꽃이 떨어지면서 잎이 나기 시작한다.
 
 

장복산

 

장복산 벚꽃

 
 

  • 네비 : 경화역 / 조각공원 / 안민고개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 주차비 : 무료
  • 주차장 크기 : 매우큼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600m가 안되는 582m 의 작은산이다. 삼한시대에 장복이라는 장군이 말타기와 무예를 수련한 곳이라 하여 장복산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으며, 과거에는 수많은 사찰이 있지만 지금은 대광사와 진흥사가 가장 유명하다.
 
 
 

장복산 진달래

 
 
 
장복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등산로에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산으로 높은 고지에서 보면 등산로가 분홍색빛으로 가득차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해 군항제 벚꽃 시기보다 일주일 늦은 시기에 개화를 시작하며 군항제 끝물에 장복산의 벚꽃은 만개(절정)을 이룬다. 장복산을 제외하고는 산 위에 등산로를 이루고 있는 산은 부산의 황령산이 있다. 이 2개 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등산로 입구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 진달래

 
 
 
진해 군항제 시기에 등산을하면 산 아래에서 벚꽃을 즐기고 산위에서는 수많은 진달래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이 암릉으로 되어 있어 능선에는 높은 나무가 자라지 못해 남해바다와 창원시와 진해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산

 
 

 
 

  • 네비 : 마이산 남부주차장
  • 입장료 : 어른 4,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생 2,000원
  • 주차장 : 있음
  • 주차비 : 무료
  • 주차장 크기 : 매우 큼

 
 
마이산은 이름 그대로 말의 귀같은 모양으로 두 암봉이 솟아 있다고 해서 마이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동쪽 봉우리를 숫마이봉이라 부르며 서쪽의 봉우리를 암마이봉이라 한다. 숫마이봉보다는 암마이봉이 조금 더 높은 고지를 가지고 있으며, 등산로는 경사도가 매우 높아 60~70%의 경사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길이 데크계단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마이산의 벚꽃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피는 지역으로 유명한데, 시작고도가 300m에 달하며 주변 호수과 산에 둘러쌓여있는 지형으로 인하여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아 늦게 핀다. 그래서 벚꽃 엔딩은 항상 마이산이며 많은 사람들이 늦봄을 만끽하러 찾는 가장 유명한 우리나라 벚꽃 명소이다.
 

 
 
 
특히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탑사에 피는 벚꽃과 탑영제 호수를 따라 펴있는 벚꽃길이 가장 유명하며, 야간에도 벚꽃아래 조명을 설치 함으로써 멋지고 특색있는 벚꽃 놀이가 가능한 곳이다.
 
 
 

진천 두타산

 
 

 

  • 네비 : 신초평로 굴다리, 용정리등산로 입구, 동잠교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 주차비 : 무료
  • 주차장 크기 : 10-20대 수용 가능

 
 
진천의 두타산은 진천군의 초평면, 도안면, 증평읍 3개의 면읍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이름 그대로 부처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진천의 8경중 하나인 영수암이 두타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산이기도 하다. 특히 신라시대의 토기와 기와조각이 아직도 발견되고 있으며 간간히는 고려시대 유물도 발견되는 곳이다.
 
 

 
 
두타산의 또다른 유래는 단군이 팽우에게 자연을 다스리도록 명했는데, 이때 비가 하염없이 내려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팽우가 이 산에 머물게 되었고 산꼭대기가 마치 섬같다하여 머리두자에 섬타 자를 써서 두타산이라 지었다는 설도 있다.
 
 

 
두타산의 전망대에서는 붕어마을과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특히 벚나무와 진달래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하나 특이한점은 붕어마을에 붕어섬이라 하여 좌대를 펼쳐놓고 낚시꾼들이 물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를 조성해놓았는데, 이 섬에 벚꽃나무를 심어서 이쁘게 꾸며놓아 붕어섬 또는 벚꽃섬이라 불린다.
 
벚꽃섬은 구도가 매우 이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위에서 한눈에 바라보면 조금 더 색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기에 두타산 산행을 꼭 추천한다.
 
 
 

 
 
 

대전 계룡산

 
 

 
 
 

  • 네비 : 동학사주차장, 갑사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 주차비 : 선불 4,000원
  • 주차장 크기 : 매우크다

 
계룡산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다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제 2호 국립공원이며 정상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16개에 달하는 봉우리들이 있으며 10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과 용의 꼬리를 닮았다하여 계룡이라 불리게 되었는데, 이 유래는 거제도 계룡산과 같은 의미를 같는다.
 
 

 
 
 
국립공원인만큼 코스가 엄청 많지만 계룡산의 추천코스는 동학사주차장 -> 남매탑 -> 삼불봉 -> 정상 -> 원점회귀 코스를 가장 많이 간다. 특히 3사 5봉이라고 하여 3개의 절과 5개의 봉우리는 찍는 종주가 있으며 이것 또한 인기코스이다.
 
 

 
 
 
계룡산 자체는 가을에 가장 인기가 많지만, 동학사에 수많은 벚꽃길이 있어 봄철에도 일반관광객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매우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야시장과 상가가 많아 봄 나들이를 즐기러 동학사 벚꽃놀이를 오는 경우가 많아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벚꽃이 만개하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속리산

 
 

 
 

  • 네비 : 법주사탐방지원센터, 화북탐방지원센터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매우 큼
  • 주차비 : 무료
  • 주차장 크기 : 매우 큼

 
속리산 역시 산에 벚꽃이 피지는 않지만, 세조길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즐비한 곳으로 매우 이쁘다. 특히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아 올해부터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누구나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다.
 

속리산 세조길 벚꽃

 
 
물론 산에는 피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세조길이 약 4km 거리 동안 멋진 벚꽃 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물길을 따라 걸으면 잠시나마 힐링 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지나갈때 이 시기에 벚꽃 라이딩으로 필수코스이며 대전 ~ 속리산까지 많이 라이딩으로 왔다갔다 하며 나름 봄내음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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