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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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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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캠핑장

 

마테호른 백패킹

 

 

체르마트는 친환경 마을로 전기자동차 또는 기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아니면, 마을 자체를 들어갈 수가 없다. 자연보호로 엄청 잘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내연차량은 아예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TASH 역에서 차량을 주차한 후 체르마트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토록 자연보호에 민감한 지역에서 백패킹은 어떨까? 수네가, 블라우헤이스트, 체르마트 그리고 마테호른 주변 백패킹은 당연히 쉽지 않다. 유일하게 공식적으로는 체르마트에 단 1개의 백패킹 장소가 있으며, 나도 여기서 백패킹을 했다.

 

 

마테호른 백패킹

 

 

물론 합법적은 아니지만, 레이첼호수나 라이호수 등 마테호른이 보이는 트레킹 코스에서 몰래 백패킹을 하는 사람도 꽤나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처럼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어 직원이 돌아다니질 않으니, 밤에는 경계가 적다. 이런 헛점을 이용하여 산악지형에서 백패킹을 하는 경우가 꽤 많으나...... 아시다시피 스위스는 벌금이 매우 강력하여, 쫄보인 나는 시도조차 생각을 안해봤다.

 

 

체르마트 캠핑장

 

 

✔️ 네비 : Spissstrasse 11, 3920 Zermatt, 스위스

💵 요금 : 1박 18CHF (화장실부터 모두 포함)

시설 :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모두 있음

전기 사용은 화장실에서 가능한데, 누가 훔쳐가도 책임 안짐

박지 : 땅은 평평한 곳이 있고 경사진 곳이 있음, 경사진곳은 아예 잠자는게 힘들 정도

 

 

체르마트 캠핑장

 

 

캠핑장의 위치는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주변 뷰는 좋지 않으며, 기차역 바로 옆에 있어 낮에는 꽤나 시끄러운 편이다. 밤에는 다행히 기차 운행을 안하기때문에 소음은 크게 없지만, 사이트가 존재하는게 아니라서, 사람이 많으면 백패커들끼리 간격이 좁아지는 것이 흠이다. 그래도 마테호른이 보이긴 보인다. 아주 빼꼼.

 

 

체르마트 캠핑장

 

 

체르마트 캠핑장의 화장실 시설은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쓸만한 편이다. 다만 남자의 경우 화장실과 샤워장이 단 1개라 매우 불편하긴 하다. 뭐 그래도 백패킹을 하면 샤워장 조차 없으니, 백패킹 보다는 좋긴 하지만, 돈을 내고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샤워실과 화장실 관리가 아쉽긴하다.

 

여자의 경우네는 꽤 괜찮다고 했는데, 가보진 않아서 모르겠다. 캠핑장 주변에는 마트와 부대시설이 꽤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장보기가 매우 편리하다.

 

이외에 홀드리오에서 체르마트로 넘어오다 보니 뷰는 영 별로... 수네가 5대 호수 트레킹 곤돌라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거리니, 꽤 괜찮.. 페러글라이딩도 15분 거리!

 

유일무의하다보니 선택권이 없던 체르마트 캠핑장, 체르마트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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