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반응형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instagram : http://instagram.com/sy__seok

 

 

✔️ 국립공원

 

한라산 / 설악산 / 금강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은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코스가 있고, 산새가 높게 솟아있어 바람이나 구름이 막혀 한 국립공원내에서도 코스마다 다른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국립공원의 선정은 학술적, 환경적, 자연적 보전가치를 지닌 곳으로 4계절 어느 날씨에 가도 아름다운 모습을 평균적으로 보여주며, 특정 계절에는 각 국립공원마다 아름다움에 웅장한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한다.

 

자연적인 아름다움 말고도 국립공원은 국가가 지정하여 운영하기에, 다양한 코스별로 매우 잘 관리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혼자 산행을 시도하더라도 위험에 처할 상황이 적어진다. 

 

23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총 23개의 국립공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산악형 국립공원은 총 19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관리받고 멋지게 운영되는 국립공원의 일출과 운해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또, 국립공원의 각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총 1편 ~ 4편까지 작성할 예정이며,

 

그럼 출발!

 

 

✔️ 국립공원 소개

 

 

 

👉INDEX👈 (이동은 클릭)

🚧국립공원 순차🚧

1️⃣ 북한산국립공원

2️⃣ 월출산국립공원

3️⃣ 치악산국립공원

 

다른 국립공원은 2편에서!!

 

 

 

 

 

북한산국립공원

 

 

🔺 @hyungeunlee0324   인스타 사진

 

🔺북한산 운해는 정말 멋짐 그 자체이다. 특히 인수봉 배경과 정상부에는 암릉이 많아 멋진 운해를 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권에 넓게 분포하여 있는 산이다보니,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찾는 사람도 많고 그만큼 운해나 상고대처럼 평소에는 보기 힘든,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현상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산 이기도 하다.

 

북한산이 왜 국립공원일까? 여러가지 포인트를 살펴보자.

 

북한산 국립공원 정상

 

🔺먼저 북한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뭐니 뭐니 해도 백운대(북한산의 정상) 과 그 아래 있는 오리바위 일 것이다. 북한산 정상은 아찔한 암벽을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줄지어가기에 긴장의 끈만 높지 않는다면 정상까지 무난하게 오를 수 있다. 아주 가끔 겁이 정말 많은 사람으로 인하여 전진하지 못하고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북한산 백운대 근처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 전진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화를 내기보다는 그 사람의 안정을 취해주거나 가만히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람이 많은 만큼 나와 다른 사람이 매우 많으니 조심히 오르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안식을 찾으려고 산에 갔는데 눈쌀 찌푸려지거나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받으면 산에 가는 의미가 없어진다.

 

북한산은 정상 말고 멋진 능선이 있는데, 바로 의상능선이다.

 

북한산 16성문 중에,

 

보통 16성문 종주라는 것을 할때, 의상능선을 가도 되고 안가도 되지만 등산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의상능선을 완전 추천한다. 북한산은 특히 서울 한복판에서 암릉으로 이뤄진 거대한 산인데, 이 의상능선과 반대쪽에 족두리봉과 비봉이 있는 능선은 그야말로 암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능선이다.

 

비봉능선 어느곳에서

 

위 사진은 제가 불수사도북 종주(47km) 중 마지막 북한산의 가장 어려운 구간인 비봉능선을 타고 대호아파트로 하산을 할 당시입니다. 길이 암릉으로 되어있어 산을 타는 재미가 있고, 여러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어 경치를 보는 맛이 있는 산입니다.

 

비봉능선 중에서도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곳과 사모바위가 있는 포인트도 정말 멋진데,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봉 / 사모바위 / 코뿔소바위

 

🔺저는 개인적으로 비봉과 사모바위, 코뿔소 바위가 진짜 멋진 것 같습니다. 다만 진흥왕순수비로 올라가는 구간은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조심 조심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올라가야합니다.

 

비봉과 사모바위 어느 구간에서

 

🔺특히 진흥왕순수비에서 볼 수 있는 일출은 겨울에만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산에 막혀 일출을 볼 수 없고 거의 여명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절도 겨울~봄까지 선택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북한산 계곡길

 

🔺이외에도 북한산에는 숨은벽이나, 계곡길과 같은 수 많은 포인트와 멋진 코스가 많지만 우선적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의 정상인 백운대와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을 계획하여 코스를 짜보시다 보면, 해당 코스는 잘 알아보고 가야하기에 정말 검색을 많이 하시게 될겁니다. 그렇게 검색량을 늘리다보면, 숨은벽이나 멋진 코스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으니, 무조건 백운대, 의상능선, 비봉능선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체력을 기르기에도, 북한산의 멋진 산그리메와 능선길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

 

🔺월출산은 제가 산을 4번 탔을때 방문한 산인데, 이전에는 산이 멋지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정상에 오름으로 인하여 성취감과 운동이 된다는 생각에 종종 갔었는데, 이 월출산에서 운해를 경험하면서 산에 매력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안개로 너무 뿌옇고 날이 추워서 금방 내려가고 싶었는데, 내려가는 도중 정상에서 환호성이 들려 다시 부랴 부랴 올라가보았습니다.

 

월출산 운해

 

🔺모든 일출시간이 되자 거짓말 처럼 바람이 엄청 쎄게 불기시작하더니 안개가 날아가고 30분 가량을 저에게 위 사진처럼 멋진 운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게 제가 산을 타게된 계기 인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이런 운해를 보기 위해 일출산행만 고집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러 산을 다니면서 다양한 산의 매력을 점진적으로 알아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제 삶의 일부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월출산은 운해가 자주 뜨고, 정말 멋지게 생기는 산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은 다른 국립공원들에 비하여 매우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산인데, 그럼에도 월출산이 주는 뷰는 정말 이쁘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 이유는 암릉능선이 정말 멋지기 때문인데, 그 포인트들이 어디 어디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출산 구름다리

 

🔺첫번째 포인트는 월출산은 뭐니뭐니해도 구름다리가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름다리하면 칠갑산, 청량산, 감악산, 거두산 등 여러가지 특색있는 구름다리가 많이 있지만, 월출산은 아찔한 암릉들을 병풍으로 삼은채 멋진 뷰를 보며 걷는 특색 있는 구름다리 입니다.

 

거두산의 경우 삼각구름다리, 칠갑산은 호수를 건너는 매우 긴 구름다리 등 특색이 있지만 월출산은 그저 심플하고 단순한 구름다리임에도 그 구름다리가 주는 풍경은 매우 강렬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헤쳐 그렇게 구름다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름다리를 건너는 그 순간의 아찔함과 짜릿함은 인정할만 합니다.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은 사실 정상뷰보다는 정상에서 구정봉으로 가는 주 능선이 엄청나게 아름다운 편입니다. 이 구간이 월출산의 8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 구간은 꽤 오르내림으로 이뤄진 능선 구간인데 사진 포인트 들이 위 사진 말고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일출 이후 해가 들었을때 바라보는 능선이 정말 이쁜 구간입니다.

 

일출때 월출산 주 능선

 

🔺수 많은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 구정봉까지는 저 능선을 따라 쭉 걸어가야하는 길입니다. 능선을 직접 걸어갈때보단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것이 훨씬 이쁩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도 마찬가지로, 직접 걸을때보다는 멀리서 바라볼때가 훨씬 이쁜것 같습니다.

 

월출산 능선

 

🔺정상 ~ 구정봉까지 가는 능선은 위 사진들처럼 정말 많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주능선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마주하는 곳이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앞만 보고 다니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뒤를 돌아봐주세요.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주능선을 걷다가 뒤를 돌아봤을때 천황봉이 보이는 배경입니다.

 

이 구간이 가장 이쁘며, 사실 이 구간 말고는 크게 볼 거리가 없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국립공원 운해, @san_nobbaggu 인스타 사진

 

🔺치악산의 정상은 360도로 터져있으며, 정상에서 황골탐방지원센터로 향하는 능선과 사다리병창길로 가는 능선이 훤하게 보이는데, 이 능선에 운해가 깔리면 정말 멋진 모습을 자아냅니다. 특히 치악산은 서울/경기권에서 1-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북한산을 제외하고 아마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일겁니다. 도로도 잘 되어 있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맛집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치악산 말등바위 전망대

 

🔺치악산은 보통 황골탐방지원센터와 구룡사탐방지원센터의 사다리 병창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두 코스 모두 뷰를 볼 수 있는 구간은 각각 1군대씩 존재합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로 오를경우에는 쥐넘이재 전망대에서 원주시내를 볼 수 있으며, 사다리병창코스로 오른다면 능선을 볼 수 있는 말등바위 전망대를 마주하게 됩니다.

 

치악산 쥐너미재전망대

 

🔺쥐너미재 전망대도 원주 시내를 볼 수 있는 뷰로,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정상까지 올라가기전에 탁트인 뷰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구간 입니다. 다만, 치악산은 겨울철 상고대가 자주피는 편인데,

 

치악산 상고대

 

🔺치악산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는 오후 늦게까지 상고대가 잘 살아 있는 산으로, 겨울철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이기도 합니다. 특히 상고대와 일출이 정말 멋져 겨울철 일출산행으로 오르곤 합니다.

 

치악산 세렴폭포

 

🔺여름철에는 치악산 세렴폭포 있는 쪽에 이끼가 끼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으나, 폭포만을 보러 가기에는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치악산 정상 비로봉

 

🔺치악산 정상은 앞서 말해듯이 탁트인 뷰를 보여주며, 위에서 능선을 바라보는 맛이 있는 산입니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능선아래로 일몰이 떨어지거나, 일출이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산입니다.

 

이상으로 북한산, 월출산 치악산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