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는 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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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영석한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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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등산정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등산인들에게 사랑받는 산

지리산과 설악산

 

그 중 멋진 암석과 난이도 있는 등산코스를 자랑하며 악명 높은 설악산,

특히,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등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고 싶어 할 것이다.

 

설악산은 멋진 산세를 자랑하지만, 멋진 만큼 등산의 난이도가 높아 어려운 산이기도 하다.

설악산에서 대청봉으로 가는 최단코스이자 가장 쉬운 난이도인 오색코스조차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힘든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

 

공룡능선은 5km 구간밖에 안되지만 오르내림이 심해 처음간다면

평속이 1-2 남짓일 것이다.

 

그만큼 등산 준비도 많이 해야하는 것이 설악산이다.

 

지리상으로도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도가 높아 한여름에도 대청봉에서 저체온증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은 그 설악산의 코스를 모두 소개해드리는 글을 써보려한다.

 

초심자부터 설악공룡능선 종주, 설악대종주 등

 

설악산 코스에 대해여

 

자세히 살펴봅시다!

 

 

✔️ 설악산 코스 소개

 

 

 

 

 

 

대청봉

 

먼저 설악산의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이후 중청, 소청이 나란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청봉으로 오르는 가장 정상적인 코스는

오색코스 또는 한계령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오색코스로 오르는 법이다.

 

오색코스 요약

 

. ✅ 오색코스 : 오색분소 ~ 깔딱고개 ~ 대청봉( 왕복 10km, 6-8시간)
. 👉 (정상에 가기 위한) 최단코스
. 🚘 네비 : 오색그린야드호텔(대청봉길 34)
. 💵 주차 : 시간당 1,400원
. 🚘 네비 : 오색공영주차장(오색리 421-1)
. 💵 주차 : 일 5,000원
. 일출 또는 100대명산 인증을 위한 대청봉을 찍기 가장 쉬운 코스
. 뷰는 대청봉(정상) 부근 밖에 없으며 올라가는 내내 지루함, 가파름

 

 

오색코스는 대청봉으로 가는 최단 코스로,

BAC 인증을 위해 가거나,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가을 ~ 겨울 대청봉 일출

 

오색에서 시작하여 대청봉까지 수 많은 돌계단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기전까지 뷰는 없다.

 

단지 사람들의 숨소리와 중간 중간 계곡물 소리만 들릴뿐이다.

 

🔺여름철 대청봉 일출(5월 중순)

 

따라서 오색 코스는 일출산행을 목표로 하거나 BAC인증을 목표로 하는 초심자에게 추천한다.

다만 일출산행 역시 초심자에게는 버겁다.

해가 긴 겨울에는 3-4시간 사이에 대청봉을 올라야하며, 여름에는 2시간 이내에 올라야한다.

여명까지 보려면 1시간 30분에는 올라야 일출사냥이 가능하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긴 대신 방한준비와 아이젠 등 많은 준비를 해야함으로

가방의 무게가 늘어나, 그마저도 힘들게 느껴진다.

 

따라서 BAC인증을 목표로하는 초심자와

어느정도 등력이 오른 일출을 시도하는 중급자에게 추천한다.

 


 

다음은 한계령 코스이다.

한계령 코스

 

. ✅ 한계령 코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중청 ~ 대청봉 ~ 깔딱고개 ~ 오색 (13km, 6-8시간)
. 👉 (정상에 가기 위한) 추천코스
. 🚘 네비 : 주차 공간 없음. 오색분소에 주차 후 택시 이용
. 💵 오색으로 택시비 : 20,000원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코스
. 한계령에서 중청까지 올라가면서 뷰는 조금 보이지만 거의 없음
. 해가 안드는 구간이 많아, 겨울에 사진을 이쁘게 찍기 위한 상고대 구간이 많음

 

 

 

한계령 코스는 2가지로 많이 이용한다.

 

보통 오색코스로 올라 대청봉을 경유하여 한계령으로 하산을 하거나,

한계령으로 올라 귀떼기청봉을 거쳐 장수분대로 하산하는 루트로 많이 이용한다.

 

등력이 조금 더 높으신 분들은 귀떼기청봉을 거처 남교리로 가거나,

대청봉을 거쳐 공룡능선을 타고 소공원이나 백담사로 하산하기도 한다.

 

🔺설악산 한계령코스

 

한계령 코스는 가을에 단풍으로 정말 유명하며,

겨울에는 상고대가 피면 상고대 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철 한계령 코스

 

 한계령 코스로 올라 대청봉을 가게되면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오색코스로 오르게되면 전혀 뷰가 없는 단점이 있지만,

 

한계령코스로 오르게 되면 상단부부터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특히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대청봉능선이 엄청 이쁘기에,

 

또다른 사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중청에서 바라본 대청봉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오색,한계령에서는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청에서 공룡능선, 화채능선, 범능선 등

다양한 능선을 보는 것도 일품이지만

 

그래도 설악산 하면 대청봉이 아니겠는가?

 

 

 

 


 

다음은 대청봉 다음 유명한 공룡능선을 타는 코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소공원을 통한 공룡능선

 

. ✅ 소공원 코스 : 소공원 ~ 마등령 ~ 공룡능선 ~ 희운각 ~ 천불동계곡 ~ 소공원(20km, 8-10시간)
. 👉 설악산의 대표 코스
. 🚘 네비 : 설악산 소공원(설악산로 1055)
. 💵 주차 : 5,000원
. 일단 공룡능선을 안갔다면 설악산을 간게 아니다, 라는 말이 많을 정도로 설악산의 대표 코스
. 특히 천불동 계곡은 가을에 가면 단풍절경으로 정말 이쁜 코스이다.
. 공룡능선은 큰새봉, 나한봉, 1275봉, 신선봉 크게 4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짜잘하게는 7개의 봉우리를 거친다
. 1275봉은 꼭 올라가보자.

 

기본적으로 공룡능선을 경험하기 위한 가장 좋은 코스는

소공원에서 출발하여 마등령을 거쳐 공룡능선에 진입, 이후 희운각에서 천불동으로 하산하여 소공원 원점회귀를 하는 코스가 가장좋다.

공룡능선은 길이 자체는 5km정도지만, 오르내림이 심해 초심자의 경우 1km당 1시간을 잡고 공룡능선만 4-5시간을 잡는것이

안전에 가장 좋다.

 

나머지 비선대에서 마등령, 천불동계곡은 각각 2시간을 잡고 오르면,

소공원 ~ 공룡능선 ~ 천불동 ~ 소공원 코스는 총 8-9시간이 이상적이다.

 

등력이 많이 오른다면 공룡능선을 2시간내에 주파할 것을 목표로 하여

위 코스를 4-5시간만에 주파도 가능하다.

 

🔺신선대에서 본 공룡능선 초입(희운각 출발)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공룡능선은 크게 5개의 봉우리 작게는 12개의 봉우리를 넘나들어야 함으로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공룡능선의 최고봉은 1275봉이라 하여

공룡능선을 타는 것을 제외하고도 1275봉 등반의 재미도 있다.

 

🔺공룡능선 1275봉 정상

공룡능선 1275봉을 등반하는것은 등산과는 다르게

또 다른 안전에 신경써야한다.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금지된 등산으로 오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날이 좋은날은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안전에 유의하며 조심히 오르면 된다.

 

🔺1275봉 오르는길

 공룡능선을 주파하였다면,

또 다른 볼거리인 천불동 계곡이 있다.

 

공룡능선의 오르내림으로 인하여 몸이 지쳤다면

천불동 계곡은 힐링산행 그 자체다.

 

🔺천불동 계곡 폭포1

 

🔺천불동 계곡 폭포2

길이가 다소 길어 지루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각종 폭포와 맑은 물이 정신을 치유해주며,

가을철에는 물가 양 옆으로 펼쳐진 단풍놀이 또한 일품이다.

 

여름과 가을철 모두 추천한다.

 

🔺천불동 계곡 단풍1
🔺천불동 계곡 단풍2

이번 가을이 다가오면 꼭 다시가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소공원코스를 제외하고는 남교리부터 소공원까지 이르는 설악대종주나

오색코스에서 올라 대청봉을 지나 공룡능선을 타고 소공원에 이르는 오색공룡종주 역시 대표적이다.

 


 

다음은 설악산의 변방, 서북능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설악산의 서북능선은 남교리부터 한계령까지 매우 긴 코스이다.

대부분은 오색에서 올라 한계령 구간을 체험하거나,

한계령에서 올라 귀떼기 청봉을 지나 장수분대에서 하산한다.

 

대표 서북능선은 우리나라 정탐 중 가장 험도가 높은 등산코스

"너덜길"이며, 한계령에서 장수분대 하산코스가 바로 서북능선 대표코스에 속한다.

 

서북능선코스

 

. ✅ 서북능선 코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떼기청봉 ~ 대승령 ~ 장수대분소(12km, 8-10시간)
. 👉 설악산의 끝판왕 코스
. 🚘 네비 : 설악산 장수대분소 주차장(설악로 4193)
. 💵 주차 : 모르겠음.
. 💵 한계령으로 택시비 : 20,000원 - 25,000원
. 설악산에서 공룡능선이 난이도가 있다고 소문나 있지만, 공룡은 아무것도 아니다!
. 우리나라 모든 산을 통틀어 가장 난이도 있는 코스
. 특히 반대로 귀떼기청봉의 너덜길을 경험한다면 진짜 너덜너덜..
. 뷰도 정말 이쁘고 상고대도 매우 많이 피는 코스
. 대청봉 위로 떠오르는 일출도 볼 수 있다.

 

 

🔺설악산 너덜길

서북능선 코스는 험도가 심해,

초심자의 경우 발목까지 단단히 잡아주는 중등산화를 추천하며,

등력이 올랐을때 트런화 또는 경등산화를 추천한다.

 

🔺설악산 너덜길과 털진달래1

 

서북능선의 경이로움은 단순한 너덜길이 아닌,

5월경 설악산에서 피어오르는 털진달래이다.

 

너덜길 사이사이 펴있는 털진달래는

5월의 서북능선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설악산 너덜길과 털진달래2

수많은 자갈과 돌 사이사이에 피어있는 털진달래.

우리나라에 진달래나 철쭉하면 대표적으로 소백산, 한라산, 비슬산, 천주산, 황매산 등 많은 산이 있지만

나는 유난히 주작산과 설악산의 진달래를 좋아한다.

 

군락지가 아닌, 암릉 사이사이에 피어오른 꽃을 보면

경이롭다고 해야할까..?

 

🔺설악산 너덜길과 털진달래3

실제로 보면 더욱 멋지다.

5월 중순 산불방지기간이 끝난다면 가장 먼저 달려가야할 산 1순위,

설악산 서북능선의 털진달래이다.

 


 

마지막으로 설악산의 찐 변방 남교리이다.

 

남교리는 보통 설악대종주를 통해 출발지로 가는 코스로

밤에가면 물소리만 들으며 걷지만,

 

낮에가면 천불동 뺨치는 멋진 폭포와 계곡을 볼 수 있다.

 

남교리는 보통 장수분대에서 올라 대승령을 거쳐 남교리로 많이 하산한다.

 

남교리 코스

 

. ✅ 폭포 코스 : 장수대분소 ~ 대승폭포 ~ 대승령 ~ 두문폭포 ~ 용탕폭포 ~ 응봉폭포 ~ 남교리(11.3km, 5-7시간)
. 👉 설악산의 여름 코스
. 🚘 네비 : 설악산 장수대분소 주차장(설악로 4193)
. 💵 주차 : 모르겠음.
. 💵 남교리로 택시비 : 25,000원
. 주왕산, 내연산만 폭포로 유명한줄 알았는데, 설악산도 만만치 않다.
. 이 코스로 가면 하루 종일 폭포와 계곡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
. 여름에 가면 좋은 코스이다.

 

 

🔺남교리 길의 멋진 선녀탕

남교리의 12선녀탕은 남교리를 지나는 동안,

위와 같은 선녀탕이 12개가 있다고하여 십이선녀탕이라 부른다.

 

이중 단연 일품은 복숭아 모양의 선녀탕인, 복숭아탕이다.

 

🔺남교리 복숭아탕

해당 코스는 대부분의 길이 평지수준이며,

장수분대에서 대승령가는 구간에 약간의 업힐이 있다.

 

대승령까지 무난하게 올랐다면 이후로는 긴 계곡과 함께 힐링산행이 가능한 구간이다.

암산인 설악산에서 유일한 육산으로 변모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십이선녀탕

정말 멋진 코스이기는 하나, 암산이 주인 설악산에서는

변방 취급을 받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상으로 설악산 대부분의 코스를 설명드렸으며

이외에도 외설악쪽에 통왕성폭포, 울산바위, 그리고 4암자종주의 시작점인 백담사 등이 있다.

 

특히 백담사는 가을에 일반관광객이 많이 찾아 입소문을 탄 코스이기도 하다.

 

설악산은 산새가 위험하고 바람과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는 구간이 많아

항상 조심 또 조심하여 등산을 해야한다.

 

이상으로 설악산 등산코스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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