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Switzerland) 융프라우요흐 가는 법 소개

안녕하세요, 자연을 여행하는

⛰등산하는 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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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요우흐 가는 법 및 소개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요흐는 스위스 여행 중 산악열차와 곤돌라를 타고 융프라요우흐 전망대까지 올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스위스 여행에서는 가장 많이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그린델발트 또는 인터라켄에 머무신다면, 꼭 한번 여행 경로에 넣으셔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등산인들은 힘들게 등산을 하고 산 위에서 경치를 보는 것으로 성취감과 희열감이라는 보상을 얻기에 편하게 볼 수 있는 융프라요우흐는 그 감동이 반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위스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꽤 멋진 뷰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융프라우 날씨 확인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 오르기 위해서는 3가지가 선행 되어야 하는데, 첫번째는 날씨확인, 두번째는 고산병약, 세번째는 루트확인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 해 볼 것은 "날씨" 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날씨지만 여행의 날짜 중 가장 좋은 날을 고를 수 있어야 즐거운 여행으로 이어집니다.

 

융프라우요흐는 해발 4158m의 높은 고지라서 날씨가 매우 급격하게 변하고 매우 안좋은 날에는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어 오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날씨를 확인 하셔야하는데, 아래 웹에서 자세한 날씨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위스 메테오 앱과 웹캠을 통해 실시간 날씨를 확인할 수 있으며 , 메테오앱은 스위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여행의 전반적인 날씨를 확인하기 좋으며 실시간 웹캠은 동신항운에서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 융프라우요흐 실시간 웹캠 확인

 

https://www.jungfrau.co.kr/jungfrau/webcams.asp

동신항운(주) -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

 

 

두번째, 고산병 약

 

융프라우요흐 정상

 

 

융프라우요흐는 해발 4,000m가 넘는 높은 고지이며, 이 높은 고지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산악 열차와 곤돌라를 타고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어지러움증이나 심하면 구토를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먹지 않고 갔는데, 실제로 구토까지는 아니고 약간의 어지러움 증을 느꼈고 같이간 4명의 동행 모두 아이거글렛쳐를 통과하는 순간 어지러움증을 느껴 움직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약국에가서 고산병약을 달라하면 17프랑에 구매가 가능한데, 고산병약은 비아그라 성분과 거의 동일하기에 한국에서 비아그라를 사서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대신 다른 부분이 불편하겠죠.

 

 

융프라우요흐 가는 법

 

출처 : https://blog.naver.com/chansoondae/221989043557

 

 

융프라우요흐를 인터라켄부터 가는 법은 크게 2가지 루트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합니다.

첫번째 루트 : 인터라켄 -> 라우터브루넨 -> 클라이네샤이덱 -> 아이거글렛쳐 -> 융프라우요흐

두번째 루트 :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 클라이네샤이덱 -> 아이거글렛쳐 -> 융프라우요흐

 

보통 인터라켄에서 숙소를 잡고 그린델발트 숙소로 많이 넘어가기에 처음 이동할때는 첫번째 루트를 이용하여 올라가서 두번째 루트로 내려와 그린델발트로 이동 후 피르스트 액티비티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즐겨야 할 것이 기차를 첫번째 루트와 두번째 루트 모두 구매하지마시고, 아이거글렛쳐->클라이샤이덱까지는 트레킹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위스 37번 트레킹

 

 

스위스 융프라우 패스 루트에는 많은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코스인 37번 트레킹 코스입니다. 아이거글렛처에서 하차 후 클라이샤이덱까지 약 1시간 가량 걷는 코스로 푸른빛의 호수와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트레킹을 즐기시고 반드시 그린델발트로 향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반대 경로로 간다면 클라이샤이덱 ->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40번 트레킹 코스까지 연계하여 즐기시면 꽤 즐길만한 융프라우요흐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37번 트레킹 만으로도 융프라우요흐의 일부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융프라요우흐 구경하기

 

융프라우요흐

 

 

4번 전망대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며 9번 전망대도 꽤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특히 5번에는 융프라요우흐에서 짚라인을 즐길 수 있으며 6번에는 묀히 산장으로 빙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장비를 들고 가는 루트입니다.

 

1,2,7,8,10,11번은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데, 1번에서 하차하여 모두 둘러보기에 시간이 충분하므로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얼음동굴과 관광지는 크게 볼 건 없지만 결국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하는 곳이니,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융프라우요흐

 

 

빙하동굴은 자연생성된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꾸준히 관리하여 유지하는 장소로 우리나라 태백시 눈꽃 축제와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그냥 저냥 볼만은 합니다. 바닥이 생각보다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걸어야합니다. 아이젠까지는 필요없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저는 개인적으로 스위스 융프라요우흐 보다는 37번 아이거 트레킹이 훨씬 더 좋았으며 한번더 간다면 정상까지 가기보다는 이번에는 37번 트레킹과 40번 트레킹을 연계해서 가고 싶으며, 왕관 모양의 멘리헨 트레킹도 즐겨 보고 싶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융프라우요흐는 패스하고 77개의 트레킹을 걸어보고 싶네요! 77개라니.. 듣기만 해도 설렘..

 

이상으로 융프라우 설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